'박사모'(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오는 14, 15일 이틀간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는다.현재 3만 3000여 회원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사모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온라인으로만 활동하던 이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박사모는 당초 워크숍 개최지로 충주
충남 부여군의회는 10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18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에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청원군 강외면 호계마을이 10일 오후 2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종 충북지사, 오효진 청원군수,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는 자매결연을 통해 차후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등으로 호계마을과 인연을 맺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앙
'시사(示唆)가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근 국내 대중들 품으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가수 서희가 오는 22일 충주 탄금잔디구장에서 개막될 제1회 고구려 새길 마라톤 대회장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서희는 충청권 최대 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자신의 5집 앨범 삽입곡 '아 고구려'를 충주시민들과 이날 대회장을 찾을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
유대우 소장(육사 30기·사진)이 9일 제36대 육군대학 총장으로 취임했다.유 총장은 이날 자운대 육군대학서 가진 취임식에서 "육군대학은 미래 전장환경 속에서 국군이 확실한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급장교들에게 전술적 상황판단 및 고도의 지략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의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
4·30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을 위해 전방위적인 영입작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정계개편 움직임과 맞물려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나라당 김형오 외부인사 영입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대나 지역, 계파를 초월해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개인이나 세력들을 영입 대상으로 하겠다"고 밝히는 등 당 외부의 유능한 인사에
민주당과 중부권 신당 추진세력의 연대 추진설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등 타 정당에 눈길을 보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구체적인 창당 입장 표명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등과 맞물려 여러 가지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는 9일 열린우리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시사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의 이·취임과 관련해 말들이 많다.김광식 사장이 남은 임기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9일 중도 하차하고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염홍철 대전시장 선대위 본부장을 지낸 강효섭씨가 그 자리를 차고 들어왔기 때문이다.당시 염 시장 선거캠프에 있었던 인물 대부분은 현재 흔히 말하는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며, 강 사장이 마지막 인물이었다.또 염
대전 동아공고가 제25회 충무기 전국 중·고럭비대회에서 순천공고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동아공고는 9일 대전 동아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대희의 결승 트라이로 순천공고에 25-20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동아공고는 먼저 3점을 뽑아 앞서 나갔지만 상대의 집요한 추격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후반 22분 18-20으로 뒤진 상황
=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병숙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퇴했다.대전시는 이 이사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이사장은 대전시 고위 공직자로 재직 중이던 2002년 4월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자연녹지 5392㎡(시가 17억 5000만원)를 업체 대표 이모씨와 함께 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가 검찰의 지휘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수대는 대전·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중 해결되지 못한 미제사건과 일선 경찰서의 수사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건에 대해 기획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해당 지청의 지휘를 받도록 원칙을 정해, 대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광수대 형사들이 원거리 출장을 가야 하
이번주 LG·SK와 맞대결 양훈·정민철 5·6차전 선발불안한 4강 자리에 앉아 있는 한화가 이번주 LG, SK와 차례로 각각 잠실과 대전에서 격돌한다.한화는 지난주 홈에서 SK에 첫 경기를 내준 뒤 내리 두 경기를 따내며 상승세를 탔지만, 삼성과의 원정전은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며 참패를 당했다. 그나마 우천으로 삼성전 1경기가 취소된 것이 한화에는 다행스러
= 오는 12월부터 대전권 치안구역과 행정구역이 일치된다.충남지방경찰청은 자치경찰제 시행과 맞물려 추진해 오던 치안구역 전면 재조정이 정부의 자치경찰제 유보에 따라 일부 시민과 지역에서 혼선을 빚고 있으나 이와는 무관하게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 이동 및 장비 배치, 경찰서 명칭 변경 등 조정 작업을 끝나는 오는 12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달 동안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모두 3208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위반사범 955명보다 235.9%(2253명)가 증가한 것으로 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이 결여돼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유형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확산 저지와 함께 전국에 걸쳐 산림사범 수사기동반이 배치되는 등 산림훼손에 대한 단속권이 대폭 강화된다.산림청은 9일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소나무 조경수 굴취와 밀반출 및 재선충병 피해원목 이동 제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에 즈음해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스승상 정립을 위해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함께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중점 감찰대상은 스승의 날 등 각종 학교행사 전후에 벌어지는 향응 및 금품수수, 선물 증여 등이다.시 교육청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대전 중구의회는 구도심 활성화와 관련, 9일 성명을 내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 반대와 구도심특별법 제정을 결의했다.이들은 "원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 방지와 도심 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이상 공공기관의 신도심 이전은 안 된다"며 "주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이 강행된다면 중구의회 전 의원과 30만 구민 모두는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저
대전권 대학의 캠퍼스가 5월의 푸르름에 학생들의 생동감이 더해진다.9일 중부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들의 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올 지역 대학가의 축제는 '먹고 마시고 놀자'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 대학별로 참신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12일까지 축제를 펼치는 중부대는 '열심히 공부하고, 다 같이 놀자'는 컨셉을 내세웠다.기존의 '미스 중부(메이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