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자립지원형 일자리를 알선하는 대전시니어클럽이 대전지역 각 구에 개설돼 노인일자리 2000여개를 만드는 새로운 노인복지시스템으로 자리잡는다.대전시는 2002년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구로 닻을 올려 중구, 서구, 유성구에서만 설립한 대전시니어클럽을 확대 운영해 많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확대 운영되는 시니어클럽은 운영기
충북도는 오는 29일 정오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박달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대표와 '지방이전 이행 기본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와 12개 공공기관 대표, 관계부처 대표인 정통부는 공공기관의 원활한 충북 이전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다짐하는 한편 부동산 투기대책 마련,
청주시와 청원군이 시·군의회 의견을 배제한 상태에서 통합 논의를 계속할 것으로 보여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오효진 청원군수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주시가 26일까지 의원동수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며 "어디까지나 협상의 당사자는 시·군 집행부로, 시·군의회는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이지 협상요건은 아니다"고 말했다.오 군수의 이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운동이 본격 가동되면서 각 후보의 학연과 지연 알리기 작전이 전개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특히 후보들은 유권자 30% 이상이 밀집한 청주지역의 학교 출신임을 내세우며 세몰이에 나서는 등 치열한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실제로 후보 중 청주고, 청주교대, 청주사범학교, 청주대, 충북대 등을 거친 후보들은 선
충북도내 일선 시·군들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을 앞다퉈 시행하고 있으나 시·군별로 장려금이 들쭉날쭉, 형평성이 안맞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한해 수억원어치의 출산 육아용품을 지급하고 있지만, 인구는 오히려 줄고 있어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에 의구심을 갖는 주민들도 많다. 청원군의 경우 지난 2003년 도내에서 가장 먼저 출생장려금을 지
대전시 중구는 내달부터 구청사 별관동 증축에 들어간다.증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로 지하 후생관을 비롯해 지상1층에는 어린이집과 구금고가 들어서고, 2층∼5층까지는 사무실이 들어서며 다음해 4월 준공 예정이다.한편 구는 공사기간 중 공사로 인한 주차장 이용 등의 불편에 대해 민원인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이 특수교육의 여건개선과 통합교육의 기반구축사업에 집중투자한다.도교육청은 일반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설비 확충에 4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예산 중 특수학급이 설치된 165개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로 21억 7000만원이 투자되고, 공·사립 일반 유치원의 특수교육용 교재·교구 구입에 1억 2000여만원이 배정됐다.또한 공·사
'대학과목 선(先)이수제(AP)'가 25일부터 대전과 충북 등 8개 시·도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AP제는 고교과정때 대학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면 이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것으로 미국, 영국 등에서 활성화돼 있다.시범 운영 지역은 공모를 거쳐 대전, 충북, 서울, 부산, 광주, 경기, 강원, 제주 등 8곳이 확정됐다. 대전의 경우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
제2회 계룡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계룡대 야구팀이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계룡대 야구장에서 총 8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자웅을 겨뤘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튼튼한 신체와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계룡시의 위상 및 선진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계룡생활체육협의회(회장 안봉인)가 주최하고 계룡대 리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오던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폭력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체육회는 최근 체육계일각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타 등 선수 인권침해 행위와 관련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도체육회는 우선 체육회내에 선수보호위원회와 고충처리센터를 설치 운영해 선수들의 인권침해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드라이버로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털어 온 20대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대전시내 일원에 주차된 차량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여는 수법으로 50여 회에 걸쳐 금품을 털어 온 이모(25)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노상에 주차된 차량 4대를 드라이버를 이용해 훔친 뒤 의류판매 점포에서 의류와 차내에 있던 오디
충남대-공주대 통합 등 국립대 통합 추진과 대학내 구조개혁 열풍이 번지면서 대전지역 대학들의 지역 대학간 학술 교류협정 체결이 증가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는 거두지 못해 개선이 시급하다.학점교류, 교수교류 등 학술교류 실적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 외부 홍보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학술교류는 단일대학이 수행하기 힘든 연구활동을
만취한 40대가 자신의 집 앞에 서있던 30대에게 이유없이 시비를 걸다 흉기까지 휘둘러 경찰신세.대전 동부경찰서는 25일 자신의 집 앞에 있던 남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모(49)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자신의 집 앞에 서있던 김모(31)씨에게 만취
'성적이 뭐기에 ….'성적을 비관한 여고생이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5일 새벽6시 43분께 대전시 서구 내동 모아파트 앞에서 이곳에 사는 모고교 A모양(17)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 노모(4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A양은 중학교때 전교 1·2등을 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성적이 떨어져 고민해 왔던 것
해군 대령이 근무 중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25일 오전 7시경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감찰실 소속 A모(해사 32기)대령이 자신의 사무실 소파에서 숨져 있는 B모 상병이 발견해 신고했다.해군은 발견 당시 장 대령의 목에 허리띠가 걸려 있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을 미뤄 A모 대령이 스스로
충남 논산경찰서는 25일 가정집에 침입해 잠자고 있던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은 이모(35)씨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25분경 충남 논산시 김모(23·여)씨의 집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김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8만원을 빼앗은 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최근까지
한기택(46) 대전고법 제1형사부장판사가 24일 말레이시아 휴양지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경 별세했다. 한 판사는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보르네오섬 북부 키나발루산 기슭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에서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한 판사는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시 23회(연수원 13기)로 법조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