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17일 약정식을 갖고, 카이스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이번 약정 체결은 카이스트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통해 대학을 위한 지식재산 관리모델을 개발·확산함으로써 대학 전체의 지식재산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앞으로 특허청은 카이스트 지식재산 창출, 관리 및 활용 역량
정부의 8.31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10월 1~2주 충북 아파트매매시장은 0.13%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청주시 0.17% 상승과 충주시 0.05% 상승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평형대별로는 46∼50평형이 0.88%, 51∼55평형이 0
시중금리의 오름세로 연 5%대가 넘는 고금리 상품이 나왔다.대전상호저축은행은 17일 연 5.3%의 확정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15개월 이상 맡겨야 하며, 3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다.이 같은 금리는 지역 내 금융기관의 예금상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금리다.실제 고객이 1000만 원을 맡기면 매월 4만 4166
개인정보 빼내 1억 7000만원 인출 금감원 '전자금융 사기경보' 발령다음과 네이버 등 대형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빼내 예금을 인출해가는 금융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은행직원을 사칭, 불법으로 돈을 빼 내가는 금융사기가 지난 9월부터 한달여 만에 5건이 발생해
한성항공 출범 이후 청주~제주노선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동안 청주공항에서 청주~제주노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총 5만 88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9466명에 비해 18.9% 증가했다.여객 점유율은 대한항공이 50.0%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7.4% 감소했음에도 승객은 1019명이 늘어났고 아시아나
▲ 경제부 차장 권기석 命 문화레저부 차장▲ 사회부 차장 김동민命 경제부 차장▲ 엄경철命 사회부 차장 (10월 18일자)
제1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정보통신부를 일착으로 대전시대를 열었다.내년 10월까지 24개 중앙부처 전산실이 대전으로 이전하면 1000여 명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는 지난 2일 정통부 시스템 이전으로 사실상 제1 정부통합전산센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정부통합전산센터는 산하기관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56개 전산실을
충남도내 토지거래량이 각종 규제와 8·31 부동산 대책으로 급감하면서 내년도 지방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5200억 원이었던 지방세가 내년에는 4800억 원 정도로 400억~500억 원 정도 감소될 전망이다.이는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보령시와 서천군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8·31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가 내년에도 대폭 줄어든다.불요불급한 SOC 분야 외에는 지방채 발행을 최대로 억제하고 상환예정액을 전액 갚아 그 규모를 줄인다는 것이 시의 복안이다.대전시는 내년에 환경, 교통, 복지 등 도시기반조성을 위한 분야 이외에는 지방채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상환예정액 1026억원을 전액 갚아 지방채 규모를 5501억원으로 축소시킬 예정이라고
대덕연구단지 1번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7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 권선택, 이상민 국회의원과 조환익 산자부차관, 출연연 기관장 등이 참석해 과학기술의 기준점 역할을 해온 표준연의 30돌을 축하했으며, 측정표준을 통한 과학·산업기술발전의 핵심 기반을 제공한 유공자들을 격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내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충북도당은 지난 15일 도당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명수 청주시의회 의원을 제명(除名)결정했지만, 최 의원은 송광호 도당 위원장과 심규철 인사위원회 위원장, 송태영 도당 사무처장 등 3명을 "지난번 인사위에서 '경고'조치를 내린 후 또 다시 제명을 결정하는 것은 일사부재리(一事不再理)원칙에 어긋난다"며 고소
대전시와 5개구는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구청장회의와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시와 5개구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회의를 갖고 각종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원활한 협조체제를 다져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 효율적 재정운영과 5·31 지방선거의 완벽한
충북도교육청은 2006년도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9억원 감액한 1조 1579억 원으로 편성해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감액예산 편성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수감소에 따른 국가부담수입의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인 긴축재정 운영체제에 돌입, 학생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업은 대폭 축소해
대전시교육위원회는 17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제181회 정기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내달 5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시교육위원회는 이날 감사 소위원회을 열고,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열악해져가는 교육재정에 대한 대책을 집중 질문했다.김봉제 위원은 "시교육청의 올해말 지방채 발행 예정액은 1265억 원으로 타시·도에 비해 유독 채무가 많다"며 "이는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동서관통도로 1·2공구가 이달 말 완공된다.내달 중순경 3공구 공사 마무리로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철도에 막혔던 원도심의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신안동과 대전역 3거리를 연결하는 동서관통도로 1공구 공사를 이달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 2001년
'뜨거운 감자' 학교급식지원 관련 조례가 대덕구에서 사실상 가결됐다.대전시 대덕구의회는 17일 제124회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대전시 대덕구 학교급식비 및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이 과정에서 의회는 지난 9월 자신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학교급식 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덕구 추진본부'의 주민발의수정안에 대한 비교·검토를
충남 기초의원 정수 조정안(단위:명) 지역 현행 조정안 증감 천안 26 21(3) -5 공주 15 12(2) -3 보령 16 12(2) -4 아산 17 14(2) -3 서산 15 13(2) -2 논산 15 12(2) -3 계룡 7 7(1) - 금산 10 8(1) -2 연기 9 10(1) +1 부여 16 11(2) -5 서천 13 9(1) -4 청양 10 8
충남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획득, 충남교육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충남도교육청은 천안 신방중 조성문 교사가 제36회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고, 보령 주산산업고 농악 동아리인 '태극풍장'이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 큰잔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조 교사는 교육자료전시회에서 '그림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삼부토건㈜이 상가임대차 재계약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10%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현재 삼부토건은 대전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단지 내 삼부프라자와 삼부스포렉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상인들은 IMF이후 장기불황 여파에 따른 매출하락으로 가뜩이나 점포운영 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삼부토건측의 일방 인상에 적잖이
19일 창당선언을 예고한 심대평 충남지사가 하루전인 18일 저녁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만나 저녁을 같이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17일 국회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심 지사와 한 대표가 18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유 대변인은 심·한 회동에 대해 "정치적 의미보다는 지난번 신당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