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 병을 일으키는 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켜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독감은 변이를 통해 10∼40년 주기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大流行)과 그 중간에 2∼3년 주기의 소유행(小流行)을 일으킨다.20세기 이후
대전시의사회(회장 장선문)가 시민을 위한 참된 의사상을 확립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5일 유성호텔에서 '대전시 의사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의사회는 이날 선포식에서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을 대전시 의사의 날로 정하고,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사회는 매년 의사의 날과 이날을 전후로 의료봉사, 지
대덕구보건소(소장 한균인)는 21일 오전 10시 비래동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민 건강관리의 날'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혈압·혈당과 체지방 등 성인병 관련 각종 검사와 가족 보건상담을 받았다.무료 진료에는 대덕구의사회를 비롯해 대덕구한의사회와 대덕구약사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충남대병원이 21일 오후 3시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유방암'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외과 장일성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암이란 무엇인가', '유방암의 종류', '유방암의 원인', '한국인 유방암의 특징', '유방암의 예방', '자가진단법' 등으로 진행된다. 또 유방암 관련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지방증)를 말하며, 임상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지만, 간혹 본인은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의아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흔히 알다시피 음주이지만 이외에 비만·당뇨병·고지혈증·약물·극심한 영양 불량상태 즉, 결핵이 있거나 비만 치료를 위해 장 절제수술을 한 경우,
침묵의 장기인 간은 흔히 충직한 신하에 비유되곤 한다.간은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제 기능을 묵묵히 수행하고 70∼80% 정도의 기능을 상실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러야 그 아픔을 나타내 인간이 자각도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충직함은 건강관리에 있어서 간에 큰 관심을 두지 않게 하는 원인인 동시에 간에 더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로도 작용한다.간질
건강을 주제로 한 '유성건강 페스티벌'이 16일부터 이틀간 유성 온천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2001년 처음 개최돼 유성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떠오른 '건강 페스티벌'은 기존의 온천·과학문화제를 새롭게 단장했다.체험, 전시, 공연 등 6개 분야 33개의 크고 작은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 첫째 날에는 유성온천 수신제와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건강특강, 외국인과
건양대병원은 1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사랑나눔 앙상블 연주회'를 열었다.이날 연주회에는 현악 3, 4중주와 세미클래식을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마이 웨이', '문 리버' 등 친근한 음악이 연주됐다.
의과대 교수가 가정에서 손쉽게 자폐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을지의과대 간호대학 임숙빈 교수는 자폐아동의 놀이를 비롯한 일상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폐아동을 발견할 수 있는 10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것은 특히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하며 자폐아동의 조기 발견은 물론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16일 오후 2시30분 갑천 고수부지와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제4회 당뇨인 건강 걷기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5㎞를 왕복하는 이번 걷기 대회는 운동 전후 당 측정, 당뇨 관련 질의 및 퀴즈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차(茶)가 인체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현대 의학적으로 속속 증명되면서 웰빙 식품으로서의 전통차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전통찻집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가 하면, 일부지만 문화원에서 다도교실을 마련하는 등 전통차를 찾는 사람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차가 항암효과는 물론, 당뇨나 고혈압에 탁월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도우며 정신을 맑게 해 준다고 입
암이라고 진단받으면 대부분 서양의학적으로 치료한다. 그리나 현실적으로 암 치료율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되는데 의학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이 50% 정도에 머물고 있다.그래서 대두된 것이 대체의학(allternative medicine)이다. 대체의학이란 서양의학을 제외한 기타 모든 의학을 가지고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한의학(
작년 한 해 동안 하루 평균 약 175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사망자 수는 24만 6000명으로, 이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25.9%를 차지했다.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한 암은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지난 93년 110.6명에서 지난해에는 131.8
대전시 척수장애인협회(회장 유승천)는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물리치료와 수(水)치료 등을 무료로 실시해 준다.대전보건대 물리치료과에서 실시되는 이 치료 서비스는 12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통증치료와 전기치료, 광선치료, 현수운동치료 등 물리치료와 수치료, 목욕봉사 등이 포함된다.또 내달 대전 중구 대흥동에 봉사센터가 마련돼 매주 5
중부권 최대의 한의약거리 축제가 대전시민을 찾는다.대전시 동구와 한의약거리번영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의약거리 일대에서 '한의약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인 한의약 축제는 한의약 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대전의 대표적인 건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동구와 한의약거리번영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 중흥을 도모한다는 포부다.이번 축제는
전통의학 연구개발의 최신동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12일 대회의실에서 전통의학 연구개발의 최신 동향이란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뇌 연구자인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소장 조장희 박사와 전 미국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의 차정주 박사를 비롯, 일본과 중국의학과학원 저명 인사가 참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부는 10일 둔산대공원 일원에서 '제4회 가족사랑 실천을 위한 대전시민 걷기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둔산대공원을 시작으로 둔산대교, 무역전시관, 대덕대교를 거쳐 다시 둔산대공원으로 돌아오는 성인코스와 둔산대공원에서 출발해 엑스포 다리, 엑스포아트홀, 대덕대교, 둔산대교로 도착하는 노약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대전지부는 이날 체지방
을지대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이 8일 병원 로비에서 '영화음악 카페' 연주회를 열었다.이날 을지실내악단은 '문 리버', '쉘부르의 우산', '스팅', '사랑의 기쁨' 등 영화 삽입곡을 연주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김현래씨와 카덴짜실내악단 김 진씨가 객원으로 출연, 연주회를 빛냈다.또 병원은 8일 생일을 맞은 환자 이모(9)군의 깜짝 생일 축하
- 약주로 마시는 10계명 -"신민들은 마시는 것으로 일을 그르치지 말고, 지나치게 마셔 병이 되게 하지 말라."1433년 세종대왕이 당시 술에 찌든 백성들을 위해 내놓은 계주(戒酒)교서다.말 그대로 술 때문에 패가망신하지 말라는 이른바 술 지침서.500년 전이지만 술에 대한 경계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은 그의 20여년 음주인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