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안지역 건설현장 등에서 목숨을 잃는 재해발생이 계속되면서 당국의 산재예방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4일 밤 11시25분경 천안시 신부동 S빌딩 신축현장에서 60대가량의 교통통제요원이 적재된 철재빔과 포클레인 사이에 끼어 숨졌다.경찰은 포크레인 운전자 등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지난 7월 23일 성환읍 D산업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유사 발발이'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심야시간에 성폭력을 휘두르고, 돈을 빼앗은 강모(32)씨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20분경 대전시 서구 용문동 2층 주택의 주방 창문을 통해 침입, 잠을 자고 있던 이모(32·
대전 중부경찰서는 4일 호프집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한 유모(29)씨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3월 29일 새벽 1시30분경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호프집에 침입해 영업을 마치고 청소 중이던 업주 김모(44)씨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강취하고 둔기로 김씨의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다
술김에 저지른 실수가 20대 청년의 꿈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경찰을 꿈꾸며 대학에서 경찰행정학을 전공하고, 군대를 제대한 뒤 경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던 송모(22)씨는 술김에 벌인 절도죄로 지금까지 키워온 꿈을 버리게 됐다.4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대전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송씨는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인데 술김에
천안경찰서는 4일 시어머니 통장을 훔쳐 거액을 인출한 조모(42)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경 천안시 쌍용동 C아파트 주차장에서 남편 승용차 조수석에 보관 중인 시어머니(64)의 통장과 도장을 훔쳐 예금 8800만원을 모두 인출한 혐의다.
○…앵벌이로 어렵게 번 돈을 상습적으로 강취한 노숙자 3명이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4일 정신지체 장애우가 구걸해 번 돈을 상습적으로 강취한 최모(42)씨 등 3명에 대해 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한모(48·1급 정신지체·청각장애)씨를 대전시 동구 정동 모 여관으로 끌고 가 한씨가 대전역 인근에
4일 오전 11시20분경 천안시 성정동 전 천안시의회 의원 김모(52)씨 집 안방에서 김씨의 부인(48)이 머리에 둔기를 맞고 숨져 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직장에 출근,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궁금해 와 보니 부인 정씨가 안방 침대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는 것이다.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
대전 중부경찰서는 3일 다방 종업원에게 여관으로 차 배달을 시킨 뒤 강도행각을 벌인 고모(20)씨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절도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천모(20)씨와 함께 지난달 10일 새벽 2시30분경 대전시 중구 선화동 모 다방에 전화를 걸어 모 여관에서 차 배달 나온 백모(29·여)씨를 흉기로 위
대전 북부경찰서는 3일 여성이 혼자 사는 하숙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백모(19)군에 대해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백군은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자신의 하숙집 옆방에 김모(26·여)씨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2일 새벽 4시경 친구와 함께 흉기를 들고 김씨의 방에 침입, 현금 1만원과 현금카드를 빼앗은 뒤 김씨를 성폭행한
3일 새벽 4시20분경 천안시 직산읍 지산리 기 체조 등을 배우는 D연수원 강당에서 불이 나 내부 430여평과 시설장비 등을 태워 23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황모(29)씨는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경보기가 울려 나와 보니 연수원 강당 천장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에어컨 등 전기
3일 새벽 4시경 대전시 중구 산성동 모 빌라 앞 노상에서 택시기사 정모(54)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정씨의 부인은 "집 앞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남편이 흉기에 옆구리를 찔린 채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괴한이 흉기로 자신을 찌르고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
페인트 희석제 공장을 차린 뒤 6개월 동안 14억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3일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김모(49)씨를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 업체 대표 김모(46)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2일경 논산시 연산면에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