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이 26~30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2관왕을 차지했다. 대전시청은 지난 26~27일 진행된 2인조 더블경기에서 울산시청과 인천체육회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부산환경공단을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대전시청은 29~30일 열린 3인조 레구경기에서도 준결승에서 인천체육회를 2-0으로 꺾은 대전시청은 이어 열린 결승에서도 대구체육회를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대전시청 송미정은 최우수선수상을, 김태경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산여자중학교 사격부가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산여중에 따르면 최근 경남사격연맹 주관으로 창원시에서 전국 초·중·고 104개팀 6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창원 꿈나무 전국 사격대회’에서 1117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단체우승을 했다. 오정은(2년)은 386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개인 1위와 단체 1위 등 2관왕에 올랐다. 오정은은 “긴장감을 누르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집중을 해서 대회 신기록이 나온 것 같다”며 “3년 후에 우리나라에서 더 큰 대회가 열리는 만큼 그 대회에 나가서 순위에 드는 것이...
제65회 충청남도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및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 예선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남도탁구협회(회장 최희승)가 주최하고 청양군탁구협회(회장 정덕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3종목으로 치러진다.이 대회 초등부 우승팀은 내달 10일부터 개최되는 제6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각 부별 단체전 우승팀은 8월 개최예정인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
대전시생활체육회는 20일 대전시청에서 201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시생활체육회 규정개정(안) △2014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회원단체 승격조정(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고 신임 부회장과 이사에 대한 위촉패도 수여했다. 올해 시생활체육회의 전체 사업예산 규모는 52억여원으로 동호인들을 위한 생활체육대회 개최, 시민건강증진 골든플랜 시행 등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시민들이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체...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도내 11개 시·군생활체육회에 각 10명~23명 씩 총 13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를 상근 배치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 그램이 연중 진행될 전망이다. 생활체육 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도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 56명이 각각 배치된다. 지도자들은 공공체육시설,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로...
충북체육회가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통한 각종 전국대회 및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도 종목별 전임지도자를 선발, 6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현준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일선현장에서 선수지도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전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년연속 전국 8위를 이룬 충북체육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승원 사무처장도 "지난해 전임지도자들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높이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 MVP 양궁 일반부 김우진 등 4명이 ‘2014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선수상을 받았다. 충북체육회는 6일 오전 청주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2015년 체육인신년회를 갖고 최우수선수상 등 9개부분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우진과 기록부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인 학생부 김청용, 체급부문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3관왕을 획득한 역도 임창윤, 단체부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정구 12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 여자복식 ...
대전시생활체육회와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들 체육단체는 24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014 대전시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2015년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은 생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간 소통의 장이 돼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들 체육단체는 별도로 송년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화합·협력해야 한...
올해 선수들의 이미지가 ‘정상, 최고’였다면 경기단체 임원들의 이미지는 ‘비리, 잡음’이었다. 문제는 충북체육의 잘못된 이미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충북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내·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경기력의 상승세를 이어왔다. 선수들은 도민체전에서 160만 도민의 화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은 2년연속 전국 8위의 성과를 올려, 2017년 10월 충북에서 개최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적을 밝게했다. 이러한 배경은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 질적·양적 성장에서 비롯...
'제6회 영동국제빙벽대회'를 주관하면서 보조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충북산악연맹이 또다시 제7회 대회를 지휘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최 측인 영동군은 '국제대회'라는 명성을 잇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해명했고, 충북산악연맹 측도 '명예회복' 차원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산악인들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충북산악연맹이 또다시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4일 법원과 영동군 등에 따르면 충북산악연맹 간부 2명이 지난 5월 26일 보조금 횡령 등으로 1심에...
청주시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제1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축제는 ‘운동은 밥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2일~23일 이틀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청주시생활체육 동호인 6700여명이 참가했다. 파크골프와 우드볼,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노익장을 과시했고, 택견·합기도·검도·줄넘기·피구 종목 등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즐겼다. 이승훈 청주시생활체육회장(청주시장)은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했...
충북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조직력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감독과 코치 등의 지도력은 전국 타 시·도보다 뒤쳐지지 않는다. 충북 장애인체육은 이러한 저력으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자릿수는 물론 늘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하향 길을 걷고 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다보니 그만큼 성적도 떨어지고 있다는 게 장애인 체육인들의 분석이다. 대구, 경기, 부산에 이어 2006년 12월 중순에 설립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창단 초기부터 타 시·도의 부러움과 함께 견제를 받았다. 창단 초기, 충북도장애인체육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