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요인 장뜰두레놀이가 18일부터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충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뜰두레놀이는 충북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노동요의 일반적 형태와는 달리 힘차고 씩씩한 느낌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충북의 여유있고 유창한 선율에 경상도 민요조의 강한 억양과 힘찬 음 진행의
증평군은 2008년 10월까지 증평읍 보건복지타운에 노인전문요양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다음달 중 착공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다음달 중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452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요양시설은 사무실과 간호사실, 식당 및 조리실, 자원봉사자실, 생활지도자실,
괴산군이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풍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무산될 전망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풍면 삼풍리 연풍재래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3370㎡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연풍시장 인근 3곳의 부지를 대상으로 토지매입에 나섰으나 감정평가액과 토지주들의
괴산군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가 오는 20일 자매결연을 맺는다. 괴산군청에 열리는 이번 자매결연에는 임각수 군수와 김인환 군의회 의장 등 괴산군 관계자 9명과 왕애명 지안시장과 부비서장 등 모두 12명이 참석한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도시는 경제·문화·체육·농업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모색하고 상호 공동관심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소독의무대상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횟수 이행여부, 소독필증 보관상태 등을 점검한다.
증평군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무단방치 및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공터나 도로변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 등이며 방치 차량에 대한 판단은 자동차의 상태, 발견장소, 방치기간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다. 불법 구조변경은 장애인, 국가유공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승용차에 무단으로 LPG 연료장치를 장착하는 행위
괴산군이 전통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지관련 고품(古品)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지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통 한지의 맥을 잇고 있는 안치용(47)씨가 보유한 한지관련 고품(古品)으로 연풍면 원풍리에 한지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전수자인 안씨는 전통한지
농협괴산군지부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농협괴산군지부 직원 25명은 14일 오전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마을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와 고추대 뽑기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는 이 마을에서 농협에 마련된 일손돕
괴산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군보건소가 만성질환 노인운동교실 사업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월 13~25일 괴산지역 주민과 전문가 79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중점추진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71명 중 201명(35.8%)이 만성질환 노인운동 교실 운영을 꼽았다. 제4기(2007~201
괴산군 장연면노인회 회원들은 12일 제4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인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장연면과 감물면의 경계인 방곡삼거리 일대 도로변에서 약 1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종국 회장은 "우리 군에서 처음 개최는 도민체육대회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화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
괴산군 구 보건소 건물의 임대가 또다시 유찰됐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서부리 구 보건소 건물 대부계약을 위한 2차 입찰 결과 응찰자가 한 명도 없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이 건물은 조만간 예정가를 내려 재공고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높은 대부료를 감안할 때 응찰자가 나설지는 미지수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응찰자가
괴산군 종합민원실은 12일 연풍면 군자농협 앞에서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종합민원현장처리제를 운영했다. 지난 9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종합민원현장처리제는 올해 6회에 걸쳐 190건의 민원을 해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종합민원현장처리제는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지적, 건축, 개별공시지가, 부동산특별조치법등 민원전반에 대한 사항을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