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열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한국바른언론인협회 주최)은 국내외 정치·경제·문화·행정·언론·예술·스포츠 등 각 사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백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살 거리를 발굴하며 지역의 산업·정책을 혁신적으로 전환해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민 소득·삶의 질·행복지수를 끌어올리겠다는 ‘3高주의’행정을 표방해왔으며, 특히 군(軍) 관련 인프라가 집적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극대화해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바탕으로 정책대전환을 이뤄왔다. 이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물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 대표되는 유수의 방산기업을 논산에 유치해내며 지역발전에 단비를 뿌린 바 있다.
특히, 충남 남부권의 부흥을 일구겠다는 의지로 행정·기업·교육·시민 분야에 군인으로 대표되는 관계인구를 한데 묶는 ‘4+1 행정’, 생산과 치유의 가치를 남녀노소에 전하는 농촌희망 프로젝트 ‘5촌2도’ 등 새 패러다임을 주창해 온 점들이 주된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한 지역 민생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농업을 과학화·세계화하겠다는 목표로 스마트 영농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장 판로 공략의 ‘논산대표 영업사원’으로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성사시킨 점 역시 대표적 혁신공로라 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남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지역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과 성을 쏟아왔다”며 “중앙의 행정상 지침들이 지역의 미래 비전에 맞지 않는다면 정부를 설득해가면서라도 관행을 타파하겠다. 더욱 새로워질 논산을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에서는 경제부문의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치·행정·언론·문화·예술등 분야에서 활약한 12명의 수상자가 함께 영예를 나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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