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새내기 공무원 특강 펼쳐

신규임용과정 개시, 책임성과 적극성 강조하며 공직가치 전수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고 있는 백성현 시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공주시 소재 충남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도내 새내기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제6기 신규임용과정 첫 날을 맞아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임용후보자 및 임용자들이 듣는 첫 강의로, 백 시장은 '신규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공직가치'를 주제로 2시간 가량의 강의를 펼쳤다.

백 시장은 공무원 생활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책임성과 적극성이 논산시정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설명하며 지방행정에서 중요한 가치와 덕목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모든 직원들이 과감한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전파하고 있다"며 "책임은 내가 진다는 각오로 공직사회에 책임행정을 뿌리내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들도 조직의 시스템과 선배들의 리더십을 믿고,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으며, 2023 아시아한상대회 개최, 2024 방콕 딸기축제 개최, 5촌 2도 정책 등을 사례로 들어 '적극행정'의 구현 양상을 소개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과거를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도전, 개척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공무원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가운데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성장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