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 나라의 발전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혁신적인 지도자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도 지방 정부 수준에서 혁신적인 행정을 이끌어내는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가 논산시의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혁신에 끊임없이 기여해온 결과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수상은 백 시장이 어떠한 성과를 창출했는지, 그 성과가 어떻게 지역과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를 돋보여준다. 논산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백 시장은 지난해 7월에 취임한 이후 ‘3고 주의’ 행정을 선언하며 산업과 정책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군 관련 인프라가 집중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이를 실현해냈다.

이러한 백 시장의 노력은 수상의 배경이 된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는 ‘4+1 행정’과 ‘5촌2도’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 기업, 교육, 시민 분야에 군 관련 인물들을 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역 민생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을 과학화·세계화하는 목표를 향해 스마트 영농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시장 판로 공략의 ‘논산대표 영업사원’으로 활약하여 수천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모든 노력과 성과는 백 시장이 논산시를 빛내는 혁신적인 지도자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수상은 단순히 지방 행정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인용한 백 시장은 중앙의 행정상 지침이 지역의 미래 비전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정부를 설득하며 관행을 타파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의 결단력 있는 행동은 단순한 미덕의 표현을 넘어, 혁신과 변화를 통해 지방사회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은 단순한 영예의 순간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통해 얻은 인정의 상징이다. 이를 계기로 그의 노력은 논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도 행정 혁신과 발전에 대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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