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윤기형 의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국민의힘·논산1)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윤 의원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는데, 도청 직원들조차 아이를 어린이집에 마음 편히 맡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의원에 따르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은 223명으로, 올해 도청어린이집 입소 신청 직원 중 절반이 입소를 하지 못했다.

윤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출산율이 오를 수 있다”며 “공공기관에서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어린이집과 인접해 있는 기관에게 어린이집 확장 요청을 해 놓은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에서만이라도 어린이집 정원이 부족해 아이가 입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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