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홍성마늘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 마늘 시범수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11일 말레이시아로 수출된 마늘은 껍질을 까지 않은 피마늘 170kg이다.
오는 23일에는 깐 마늘이 홍콩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홍성 마늘농가 A 씨는 “마늘 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에서 울상인데, 군에서 해외수출을 통해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복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마늘 말레이시아 시범수출을 통한 시장 반응을 살펴본 후 물량을 더 늘려 수출할 생각”이라며 “홍성마늘이 해외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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