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박정수 의원]
"문화관광재단 메세나 계기 만들어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천안9)이 “충남 메세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4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등 타 지역에선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씩 지원을 받는 메세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 활성화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박 의원은 “층남에도 대기업이 많이 있는데도 메세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충남에 있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메세나의 필요성과 명분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흥식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메세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세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관련기사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지 확정 내년으로 연기
- 김민수 충남도의원, 道 산림조합 위탁사업 관리·현황 파악 촉구
- 이철수 의원 "도의회 기념품이 뭔지 의원들조차 몰라"
- 충남도의회 운영위 “도의회, 도 견제기구로 성장해야”
- 이연희 의원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환경영향 조사 계속돼야"
- 충남도의회 복환위, 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 기기 교체 촉구
- 주진하 의원 "道, 축산환경 경각심 갖고 방안 찾아야"
- 이동노동자 쉼터 접근성·이용편의성 높여야
- 충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추진특별위원회 구성해야
- 지민규 충남도의원 음주측정 거부 거듭 사과
- 윤기형 충남도의원 “도청 어린이집 정원 확대해야”
- “충남도 산하기관, 통폐합 이후 나아진 것 없다”
- 홍성마늘, 말레이시아·홍콩 시범수출 추진
- 이종화 충남도의원 “道 수도권기업 유치 실적 저조”
- 안장헌 의원 “전통 제조업 집중된 충남 산업구조 개선돼야”
- 길어도 너무 긴 충남 공공기관명
- 노인 늘어난 충남…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필요
- 김민수 충남도의원 “청년농 농가 경영비 감소 기대”
- 김응규 충남도의원 “고령인구 증가 대책 마련 시급”
- [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 정광섭·안장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