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축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매일 1㎞가 넘는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전국 단일 축제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또 7일이라는 긴 행사기간 만큼이나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전부르스’를 모티브로 시작된 축제인 만큼 매일 오후 9시 1960~1980년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로 형식으로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 공연이 진행된다.
배한성·박기량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목소리를 통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매일 밤 K-POP콘서트, 월드 DJ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EDM파티 등을 통해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전0시 축제 무대에 오른다.
개막일인 다음달 11일에는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하며 12일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 훅(HOOK), 김종국이 출연한다.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무대를 달구며 14일에는 에일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복절인 15일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댄스그룹 코요태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객 참여형 거리공연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대전 0시 축제와 함께한다.
내달 12일에는 ‘창현거리노래방’, 13일에는 k-pop댄스로 유명한 ‘퇴경아약먹자’, 16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컨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부노래잘함’ 유튜브 채널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길거리 문화예술공연, 대전부르스 주제가와 함께하는 플래시몹 댄스도 매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은 행사 준비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9일 오전 5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9일간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자가용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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