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30일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건설 및 건축 자재업계는 이날부터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의 오염물질을 기준 이상 방출하는 건축자재를 관계 부처와 협의해 고시하고,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質) 관리법'이 30일부터 본격 시
빠르면 오는 8∼9월 국도 21호선 천안에서 병천까지 13.37㎞ 구간 중 10.2㎞에 대한 4차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1호선 천안∼병천 구간 중 천안시 삼용동 남부대로 연결점부터 성남면 화성리까지 10.2㎞에 대한 4차로 확·포장 공사를 8∼9월까지 준공, 개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성남면 화성리에서 병천면
관저4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대전시가 이번주 중 조합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곧 공영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힌 지난 25일자 대전매일신문 보도에 대해 "시가 환지방식에 의한 관 주도 도시개발사업 진행을 위해 동의서 징수에 착수할 수는 있지만 수용방식에 의한 공영개발에 착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추진위는 "관저4지구는 도시
한국토지공사가 전국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비축토지 84건, 37만 4000여평을 매각한다.대전충남지사는 이번 비축토지 매각에서 예산읍 산성리 소재 4필지 917평을 일반에 공급한다.이번에 대전충남지사가 매각하는 4필지는 모두 구획정리사업지구 내의 준주거용지로 토지공사가 기업토지로 매입한 후 관리해 온 것들이다.매각대상 용지는 ▲산성리 649(564.8㎡/예
오피스텔에 대한 건축 규제가 대폭 강화돼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건교부는 오피스텔에 아파텔이란 이름을 붙여 주거전용으로 사용함에 따라 각종 건축기준을 위반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건축기준을 개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사무구획별 전용면적 중 업무분이 70%(종전 50%) 이상으로 강화되고, 욕실은 1개(3㎡) 이하로 하되 욕조를
아산신도시의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아산지역에 분양했거나 분양을 준비하는 아파트 세대 수가 모두 2만 5000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현재 아산지역에 분포돼 있는 3만 2000여세대의 80%에 달하는 물량이다.아울러 아산시 전체 인구를 20만명으로 계산할 때 8명당 1세대씩을 분양받아야 소진될 물량이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대전 중구 태평동 버드내 72평과 유성구 지족동 운암5단지 60평형 등 입주 3∼4년 된 대형 아파트 가격이 1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의 광역시권 아파트 가격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태평동 버드내 72평이 39.71%(1억 3500만원) 올라 전국 광역시 아파트 중 가장 큰 폭
아파텔이라는 변칙 명칭으로 공급돼 온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사업 구상을 하고 있는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규제개혁위원회가 오피스텔의 난방 금지, 업무비율 70% 확대(종전 50%), 화장실 면적(3㎡) 및 개수(1개)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건축규제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조합설립인가 이후 8년여간 끌어 온 대전 중구 태평 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재건축조합에 따르면 1982년 800세대 규모로 건축된 태평 주공2단지는 1995년 6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현재까지 98% 이상 동의 작업을 완료했다.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가 아직도 8세대나 남아 있는 이 단지는 현재 주민들의 신탁 등기를 접수 중이다.대전시와 중
관저4지구의 민간개발 사업추진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 날 전망이다.관저4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로부터 지난 12일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대전시는 이번주까지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일 조합설립 총회를 개최한 후 12일 사업 예정지구 내 각 토지소유주들로부터
=대전시 중구의 주택투기지역 지정 여부가 한 달 뒤로 미뤄졌다.정부는 25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오산, 광명, 여주, 이천, 의왕, 광주 등 경기 6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의왕은 주택투기지역으로도 지정됐다.그러나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오른 대전시 중구와 울산시 남구에 대해서는 지정을 미루고
내년 말부터 2006년 초 사이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10여개 단지(7000여 세대)에 대한 아파트 분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대상 지역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아 벌써부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07만평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는 아산과 함께 천안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천안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
지역 오피스 빌딩의 임대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들이 비용 절감은 물론,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기존 임대가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경쟁적으로 임대료(보증금)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오피스 빌딩 정보조사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빌딩 임대료의 경우 공개된 가격은 높지만 실제 계약 단계에서는 시세보다 20∼30% 안팎 낮춰 임대를 하고 있다.대전 중
네티즌들은 '토지'를 올 하반기 유망 투자 상품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의 네티즌 6044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전체 응답자의 32.7%(864명)가 '토지'를 꼽았다.다음으로 전체의 16.5%(435명)는 재개발 지분, 14.3%(3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8월 중 확정되는 것으로 발표된 이후 충청권 내 유력 후보지역의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행정수도 추진위가 특히 국토의 중심에서 원거리 지역과 서울 통근·통학권 및 기존 시가지, 해안선 및 중요 군사시설 등에서 일정 거리 이내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히자 일부 투자자들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유력 후보지를 점치면서
동구와 중구 지역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다.반면 서구와 유성구, 대덕구 지역에서는 매물 접수 건수가 줄어들었다.한화리츠가 조사한 주간 매물분석에 따르면 전주 대비 동구와 중구의 아파트 매물 접수 건수는 각각 1.6%와 2.6%가 늘어난 데 반해 서구(-1.1%), 유성구(-2.5%), 대덕구(-2.3%) 등 3개 지역은 일제히 감소했다.동구와 중구는 소폭이
지난달 초 문화동 대우·신동아와 복수동 천일2차를 끝으로 1개월 이상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휴면기가 이어지며 이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의 가격 변화도 낮잠을 자고 있다.이들 2개 대형 단지의 분양이 끝난 직후 장기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기존 아파트도 호가 상승의 분위기가 잠시 이어졌으나 아파트 시장은 이내 평온한 분위기를 찾았다.실제로 국민
토지공사가 수탁관리해 온 전국 112필지 46만 200여평의 국유지가 내달 공개경쟁입찰 형태로 일반에 공급된다.대전·충남지역에서도 78필지 7만 3133평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대전 9필지 750평(2480㎡), 충남 39필지 7만 2383평(23만 9283㎡)으로 임야와 전, 답, 대지가 고루 분포돼 있다.특히 충남에는 아산시내
6월 대전·충남지역에 6400여세대의 아파트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는 6월 대전에 1개 단지 642세대, 충남에서는 8개 단지 5828세대 등 모두 6470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 공급된다고 20일 밝혔다.주택공사가 유성구 노은동에 21∼24평형 642세대의 국민 임대아파트를 분양한다.충남에서는 부경종합건설이 보령시 죽정동에 30
공공택지의 공급방법으로 '채권입찰제' 도입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채권입찰제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용 주택용지 공급시 채권을 많이 매입하는 업체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사실상의 경쟁입찰제도다.규모가 영세한 지역의 중소 주택건설사들은 채권입찰제가 본격 도입되면 업체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화시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