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 대전지역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각각 32.6%와 28.4% 올라 나란히 전국 1·2위 상승률을 기록했다.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뱅크가 29일 발표한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전국에는 모두 508만 3441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돼 있고, 이 아파트들의 시가를 모두 합한 금액은 913조 19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유성 봉명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중 평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를 넘어서는 물량이 등장하는 등 고가(高價) 행진이 계속돼 무주택 서민들의 불만 어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정을 피해 지난달 30일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봉명지역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두 5개 업체.이미 청약 접수를 마친 '시티빌스카이'를 비롯
=서산지역에 아파트 건축 붐이 일면서 전매차익을 노린 위장 전입자들의 투기 의혹이 현실로 나타나 관계기관들이 긴장하고 있다.서산지역에는 20여일 전부터 400여명이 무더기로 전입해 투기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읍내동 롯데아파트 모델하우스 주변에서 속칭 '떴다방'들이 분양권 전매를 알선하며, 투기를 부추기는 브로커들이 기승
오는 7월 고지되는 재산세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57평형은 세부담이 크게 느는 반면 서구 정림동 우성 57평형 아파트는 세부담이 69%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국세청이 4월 30일자로 공공주택 기준시가를 고시함에 따라 아파트별 재산세 차이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이는 아파트 기준시가를 올 재산세 고지부터 가감산 체계에 반영하는 데 따른 것으로
전국의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과 함께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월 임대료는 대구, 광주와 함께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오피스빌딩 전문조사업체인 샘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10.9%로 전 분기 대비 3.4%포인트가 하락했다.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1분기
▲ 유성구 노은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신현종 기자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57평형을 제치고 유성구 노은 11단지 계룡리슈빌 61평형이 대전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등극했다.28일 국세청이 발표한 2004 아파트 기준시가에서 노은 계룡리슈빌 61평형이 4억 9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지난해 최고액을 기록했던 둔산동 크로바 57평형은 4억 5600만원으로
개발 예정지의 땅 일부를 먼저 사들인 뒤 사업자에게 고가로 되파는 부동산 투기 수법의 하나인 '알박기'가 최근 계룡시 아파트 건립 예정지를 중심으로 만연, 개발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아파트 개발 예정지인 계룡시 두계역사 앞뒤 각각 8000평과 2만 5000평, 신도초교 앞 3만평은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일부 투기꾼들이 이미 곳곳
대전·충남지역의 공공주택 기준시가 평균상승률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기준시가가 오른 만큼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 세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국세청은 29일 전국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공주택 542만 세대의 기준시가를 지난해보다 평균 6.7%(873만 6000원) 올려 30일자로 고시했다.대전은 지난해보다 평균 1340만 60
2005년부터 착수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DTV) 3단계 개발사업이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내년 말까지 계획된 2단계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3단계 착수 시점이 그만큼 앞당겨지는 것.㈜대덕테크노밸리는 토지 보상과 매각 등 2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당초 계획보다 빨리 연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단계 사업을 1년여
주상복합아파트 등 일부 분양 상품에 청약이 몰리는 이상 과열현상이 나타나면서 지역의 주택 분양시장에 '착시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정부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시장의 이상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을 기해 2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권 전매를 원천 금지시켰지만 그 이전에 분양 승인을 신청한 물량은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토록 허용했다.최근 분양을
최근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의 매매가는 0.22%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114가 26일 발표한 최근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총선 이후 매물 감소가 나타나는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지며, 매매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세가는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매매=유성구가 0.08% 떨어져 유일한 하락세를 기록했고
올해 대전지역 관 발주 공사액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5500여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6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만 발주되는 1억원 이상 관 공사 발주액은 5550억 83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4970여억원보다 11.5%, 2002년 3280여억원보다는 69% 증가한 규모이다
앞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업체가 광고용 안내책자를 제작하거나 견본주택 등을 건축할 때 사업계획승인 설계도서와 반드시 일치시켜야 한다.안내책자가 이미 배포되고 견본주택이 이미 건축된 경우에도 허가 또는 승인받은 설계도서와 일치하지 않을 때는 일치하도록 책자와 견본주택을 수정하고, 청약자들에게 공지시켜야 한다. 건교부는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등을 분
대전의 대표적 마천루 지대인 유성 충남대학교 앞 대학로에 지상 24층 규모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된다.'시티빌'이란 이름을 앞세워 대전 최초로 주상복합아파트를 브랜드화시켜 신드롬을 일으킨 자연종합건설이 '360도 파노라마 뷰'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시티빌 스카이'를 선보이고 있다.33, 36, 40, 43평
네티즌들의 절반 이상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안정된 직업이나 부동산 지식이 아닌 종자돈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종자돈의 규모는 1억원선이 적당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부동산포털업체인 닥터아파트가 네티즌 2027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선행조건으로 전체
대전의 대표적 불량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유성구 장대동 160번지 일원이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탈바꿈된다.유성초등학교 후면부터 호남고속도로 유성 IC에 이르는 176필지, 1만 3500여평의 부지가 최근 민간업체(대상종합개발)에 의해 아파트 사업부지로 개발 중이다.이 일대는 유성구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반대해 사업 추진이 무산된 곳으로
지난주 기준 대전지역 전체 아파트의 평균 평당 가격은 452만원으로 조사됐다.이는 서울 1174만원, 경기 663만원, 인천 488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가격 수준이다.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시세동향에 따르면 22일을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평균 평당가는 617만원이었고, 대전과 충남은 각각 452만원과 33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돼 온 여관, 모텔 등 숙박업이 수익을 내지 못해 대전권 전 지역에 걸쳐 매물이 적체되는 등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1100여개가 영업 중인 대전은 광주시 다음으로 인구 대비 숙박시설이 가장 많은 곳으로 최근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유흥 소비의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60
올 들어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이 처음으로 전 지역에 걸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15 총선 이후 일부 지역에선 매물이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 같은 현상이 이번주 들어 전 지역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한화리츠 매물분석팀은 행정수도 이전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총선에서 압승함에 따라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매물 감소로
지역 최대의 클리닉센터인 '오라클 빌딩'이 준공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역 업체로 한국 50대 우량기업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유진건설의 자회사인 신유와 신일이 각각 시행과 시공을 담당한 오라클은 연면적이 3381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빌딩이다.대전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대덕대로와 계룡로의 교차점에 위치한 오라클은 모두 10개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