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파동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타워크레인이 전면 가동 중단돼 건설현장이 또다시 공사중단 파국을 맞고 있다.대전지역 건설현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타워크레인 기사 노동조합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대부분의 대형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이 작업을 중단했다.이로 인해 대전과 충남의 경우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대형 건물 공사현장에 설치된 2
대전에 이어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아파트 전세가도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최근 2주간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남지역은 매매가가 0.13% 상승했고, 전세가는 0.02%가 하락했다.전세가의 경우 공주를 비롯해 보령, 서산 등 대부분의 지역은 별다른 가격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천안에서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가
10분 이상이 소요되는 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가오동간 거리가 1분 이내로 단축된다.가오지구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토지공사는 내년 말 준공 시점에 맞춰 가오지구와 판암동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경부선 철도 하부를 굴착해 지하차도 형태로 건설될 이 도로는 폭 25m(왕복 4차로)로 연장 길이는 553m에 불과하지만 경부선 철도 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서산 간척농지와 당진 대호간척지의 분할 매각에 도시민들이 대거 몰려들며 도내 서북부 지역의 외지인 토지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역에 대한 정부의 규제 수위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여유자금이 합법적 투자가 가능한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도내 서북부 지역의 외지인 토지 거래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초
경부고속도로 천안과 중부고속도로 오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하반기에 착수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는 천안∼오창(30.7㎞)을 비롯해 울산∼함양(130.8㎞) 고속도로 노선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집행 계획을 확정, 3일 발표했다.천안∼오창간 고속도로 건설은 건교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대우건설은 1/4분기 중 1조 277억원의 매출과 1028억원의 영업이익, 867억원의 경상이익, 61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 16.3%를 비롯해 영업이익 1.8%, 경상이익 30.9%, 순이익 32.7%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대우건설이 이처럼 호전된 실적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수주한 사업들이 진행
지난해 4월 29일부터 6월 7일 사이에 대전 서구와 유성구 및 천안 쌍용·백석·불당동 등지에서 분양된 아파트에 대한 합법적 분양권 전매가 시작되며 모처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4월 29일 대전 서구와 유성구 전역, 천안 쌍용·백석·불당동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서 신규 분양계약을 체결하거나 분양권을 매입한 경우 1년
4·15 총선 이후 충청지역 토지시장이 땅값 급등에 이어 매물이 실종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는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는 논산·계룡시를 비롯해 공주 장기·연기군 일대 및 충북 오창·오송지구를 중심으로 두 달새 땅값이 10% 이상 일제히 올랐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장기면·연기군, 계룡시 일대= 공주 장기의 농지는 지
당초 전면 수용을 통한 공영개발 방식의 택지조성사업이 추진되던 계룡 대실지구가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변경돼 추진된다.이미 개발된 엄사·금암지구를 합한 면적에 해당되는 50여만평을 대상으로 하는 계룡 대실지구의 개발방식 변경은 공영개발방식 추진을 위해서는 최소 1∼2년이 추가 소요될 도시기본계획 수립 단계를 거쳐야 함에 따라 사업 착수가 늦어지는 데 따른 것
충청권 토지 물건이 법원 경매에서 상종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2일 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법원 경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토지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3월(89.7%)과 비교할 때 8.8%포인트가 상승한 98.5%를 나타냈다.이 기간 전국 평균 토지 낙찰가율은 87.6%를 기록했다.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의 충청권 토지 낙찰가율은 9
'새집 증후군' 예방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할 경우 늘어나는 아파트 평당 분양가 또는 공사 원가가 각 조사기관마다 제각각이어서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222개사의 건설·건축 자재업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새집 증후군 관련 산업계 대응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6.7%가 평당 10만∼20만원의 상승 요인이 있다고 응답했다.또 32.5%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은행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에 이어 30일 기준 대전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각각 0.2%와 0.5%를 기록해 2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이 기간 전국의 아파트 가격 평균 상승률은 0.1%와 0%였다.이처럼 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대전지역 아파트 시장은 많지 않은 거래 속에 지역별로 매물의 증가와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부동산업계는 저가 매물이나 일반 매물 중 옵션이 좋은 물건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간간히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한화리츠에 따르면 아파트 매물시장은 지난주 대비 중구지역이 5.3%, 유성구 1.6%가 각각 늘어난 반면, 서구와 대덕구는 각각 2.9%, 3.2%
올 들어 지역 주택임대사업자가 늘어나고 있다.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부여되는 등 한시적으로 시행돼 온 대전시 조세감면 조례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폐지되면서 늘어나는 세 부담으로 인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 1/4분기 개인 주택임대사업자는 모두 1205명으로 임대 호수만도 5614호에 달한다.이는
지난 1/4분기 중 충남지역 지가는 2.40%가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은 전국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지난달 30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4분기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의 땅값은 1.36%가 올랐고, 충남은 2.40%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특히 연기군과 아산시는 각각 5.84%
당초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계획됐다가 갖가지 사정으로 지연된 천안유통단지 조성사업이 200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는 용역기관의 수요조사가 번복되며 착수가 지연된 천안유통단지 개발사업이 오는 10월경부터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천안의 간선도로망인 번영로와 개설이 추진 중인
부동산중개업소 프랜차이즈인 한화리츠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VIP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한화리츠는 각 가맹점들이 한화콘도를 준회원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화그룹 계열 대한생명이나 63시티, 갤러리아백화점 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부여한다.또 각 가맹점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전화를 한화통신 서비스로 교환할 경우, 통신요금 중 10∼20%를
5월 중 대전과 충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모처럼 한가한 낮잠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중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4만 18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천안에 298세대가 분양되는 것이 전부다.대전의 경우 분양 계획된 물량이 전무한 상태고, 충남은 천안 백석동에 벽산건설이 34평형 196세대와
부여 홍선 금동아파트가 26평형 분양 완료에 이어 37평형과 50평형 등 중·대형 평형을 분양한다. 모두 406세대 규모로 홍선건설이 공급하는 금동아파트가 부여에서 주택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쾌적한 주거환경에 있다.금성산과 부소산을 끼고 있는 금동아파트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백제문화 관광단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
엑스포공원 컨벤션센터 건립 예정지 일대 5만 1000여평에 대한 개발사업을 진행할 특수목적회사(SPC·Special Project Company)가 5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개발사업이 오는 6월 이후부터는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3월 토지공사의 민간업체 선정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삼부토건·운암건설컨소시엄'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