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1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도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실내 공기질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선안을 포괄적으로 적용토록 법안을 조정, 주상복합아파트도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실내 공기질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 가뜩이나 위축된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시장은 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전매 금지가 시행되면 주상복합에 청약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지난 3월 30일자로 주상복합의 전매를 금지한 주택법 시행이 주상복합 신규 분양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회원 1623명을 대상으로 주상복합아파트의 전매 금지 조치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건교부가 개발제한구역의 토지 매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건교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및 해제 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올해 연말부터 도시 주변 환경보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토지 매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말부터 집단취락 대부분의 해제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해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매입
대한주택공사의 신흥마을 주공아파트가 2순위까지 접수에서 일부 미달됐다.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8일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신흥마을아파트 618세대의 분양과 임대 청약을 접수한 결과, 637명이 참가했다.특히 24평형 단일 평형인 임대아파트는 전체 336세대 공급에 389명이 접수를 마쳐 청약이 마감됐다.분양의 경우 33평형은 108세대에 대해 1
최근 2주간 충남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천안과 아산을 위주로 상승폭이 나타났을 뿐 나머지 지역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부동산114의 가격조사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은 천안과 아산이 0.3% 상승폭을 보여 오름세를 주도했고 공주와 논산, 보령, 계룡 등지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반면
복수동에 베리굿 아파트 574세대를 분양 중인 천일건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예비 수요자들로부터 불평을 사고 있다.특히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수요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하지 않은 채 분양사업을 벌이는 업체는 처음이라며 불신감을 나타냈다.베리굿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주부 이모(35·서구 도마동)씨는 인터넷을 통해 분양 정보
2007년부터 공주, 논산, 부여 등 충남 중부권 지역의 주민이 1일 16만t 이상의 맑은 수돗물을 공급받는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공주시를 비롯해 논산시, 부여군 일원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말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이달 시
아산호 준설작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골재 대란이 발생, 아산신도시 조성을 비롯 천안·아산지역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아산호 준설작업은 지난 85년부터 시작돼 연간 100만㎥의 모래를 채취,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와 경기도 남부지역에 공급하고 있다.아산호에서 채취되는 골재는 충남 북부지역 수급량의 50% 정도를 담당해 오고 있다.그러나 최근 준설작업이 전
신도시 거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일반 도시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에 대한 종합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신도시 주민과 일반 도시 주민의 만족도가 각각 51.3%와 23.9%로 조사됐다.설문에 응한 신도시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의 쾌적성(48.9%)과 교통의 편리성(21.8%)에 후한
맞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문화동 대우·신동아아파트와 복수동 천일베리굿아파트의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다.입지조건과 브랜드 가치, 대단지 등의 이점을 앞세운 대우·신동아건설과 오로지 가격 경쟁력만을 앞세운 천일건설의 맞대결이 의외로 싱겁게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청약 접수 첫날 양 단지간의 명암은 완전히 엇갈렸다.3개 단지에 걸쳐 15개 평형에 대해 1순위 청
대전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순이익 중 20억원을 주주인 대전시에 배당키로 했다.도개공은 7일 2003년 결산 결과 매출액 892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며 순이익 중 20억원을 대전시에 배당키로 결정하고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도개공에 따르면 24억원의 흑자는 대전종합유통단지 용지 매각과 송촌지구 등 택지개발 지
천일건설이 대전시 서구 복수동에 574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제작한 분양 안내 홍보물에 허위 또는 과장된 내용을 다수 수록해 수요자들을 기만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천일건설이 제작한 '베리굿 분양 안내'라는 책자와 신문 삽지용 전단지는 수요자들이 아파트 건립 부지를 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복수지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게 표기하고 있
최근 관광특화지구 예정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천에 새로운 형태의 분양 열풍이 불어 세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천서해안영농조합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포간척지의 분양이 그것으로 조합은 올해부터 남포간척지의 일부를 도시민에게 본격 분양 중이다.조합은 여타 간척지 분양과는 달리 분양 평수에 주말농장용으로 텃밭 5평과 농기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유실수 한 그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지역에서만 모두 3개 아파트 청약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한 주간 3건의 청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은 최근 수년 만에 처음으로 청약 접수율에 따라 각 업체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이번주 중 진행되는 청약은 주공 1건과 민영 2건으로 주공아파트는 청약저축, 민영 2건은 청약부금과 예금 가입
탄핵정국 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 못지않게 호재도 있다.지하철 역세권 개발 이전에 부동산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 최대의 호재로 작용하는 개발재료는 본격적인 지방화시대 개막을 알리는 고속철도 개통이다.대전 일대를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엮는 경부고속철도는 물론, 호남고속철도 개통 호재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시켜 지방 아파트
지난 한 주 부동산 매물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모든 분야의 매물이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특히 아파트 매물이 크게 감소했다.이처럼 아파트 매물이 크게 줄어든 것과 관련, 한화리츠는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커지며 계약성사까지 이르는 데 어려움이 많아 매도자들이 접수 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청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 대전시 서구 복수2차 천일베리굿 아파트가 기초적인 공급 원칙을 배제한 채 모집공고를 낸 사실이 밝혀졌다.천일건설이 시행하는 복수 베리굿 아파트는 모집공고를 내면서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의무화되고 있는 무주택 우선공급을 배제한 채 특별 공급과 우선 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것으로 발표했다.현행 주택법은 대전을 비롯한 투기과열
주택공급시행규칙 개정 이전에 사업승인이 신청된 대전지역 마지막 물량인 중구 문화동 대우·신동아 아파트가 분양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인색한 빌트인(서비스 품목) 제공으로 수요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4일을 기해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은 플러스 옵션제를 의무화해 가전제품과 가구, 위생용품 등을 제외하고 분양가를 산정하도록 하고 있다.개정된 법 적용은
대전시 중구 안영동과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를 연결하는 대둔산길 터널이 2일 관통됐다.대둔산길 터널 공사는 시와 도가 사업비 216억원을 공동 부담해 총연장 1㎞(터널 330m) 4∼6차로로 개설하는 공사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둔산길 터널은 올해 말 금산 방향 2차로를 우선 개통하고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터널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개발사업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002년도부터 서해안고속도로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체계적인 개발방안을 재정립하기 위해 충남, 전남·북 등 3개 도(道), 15개 시·군(7305㎢)을 대상으로 수립한 개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해안권을 환황해 경제권 생산·교류의 거점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