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올 1분기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1분기 말 현재 외국인이 충남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257만평)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다.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의 국내 토지취득 증가 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
최근 2년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던 대전·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안정세 기미를 보이고 있다.아산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던 연기지역 아파트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부동산114의 최근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조사에 따르면 도내 전체적으로 0.02%의 미미한 상승세가 나타난 가운데 아산지역은 0.16%가 하락
대전 서남부권 1단계 택지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등 3개 공기업 시행사가 사업 방식에 대한 최종 합의점을 찾았다.이에 따라 서남부 개발사업 일정은 한층 빨라져 당초 2006년 중반기였던 보상 시점이 2005년 초반기로 앞당겨진다.아파트 분양 예정 시기도 1년여 앞당길 수 있게 돼 2007년이면 가능할 것으로 전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이 속속 발표되면서 주택건설 관련 사업계획 승인 실적이 급감하고 있다.1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6만 3621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58.5% 감소한 2만 4329세대에 그쳤다. 지방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의 평균 감소폭이 5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기각된 이후에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1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결정 후 지금까지 수일이 지나도록 부동산 시장에는 이전과 다른 어떤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고 있다.전례상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나타나면 매물이 철수되거나 호가가 상승하는 시
한국감정원이 18일 대전 둔산동 한국야쿠르트빌딩 3층에 충청 및 호남지역의 수탁 보상업무를 전담할 보상사업부 중부지역팀을 개설했다.토지보상업무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된 중부지역팀은 공익사업에 수반되는 토지보상 업무를 수탁받아 대행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주로 도로, 공공 청사, 학교 부지 등과 관련한 토지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상주 직원 7명
서울을 출발해 수원과 평택, 천안, 조치원을 거쳐 대전을 통과해 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은 지난 96년 부분적인 노선 변경을 통해 새롭게 지정됐다. ▲ 두마~반포 위치도 노은지역을 통해 대전시내로 이어지던 1호선은 대전과 접경인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에서 공암리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변경됐다.또 봉암리에서 일정 구간을 국도 32호선과 병행하다가 계룡산 입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이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전체적인 가격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지만 내달까지 가격의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이처럼 아파트 전세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5월부터 6월에 이르는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를 맞고 있는데다 내달 신규 예정 단지(내동 벽산 2200세대)에서 대규모 전세 물량이
지난주 대전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동구와 대덕구는 늘어난 반면, 서·유성·중구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구지역 매매 물건은 전주 대비 3.5%의 감소율을 보여 다른 지역보다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세 매물은 3.1%가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16일 한화리츠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은 대덕구와 동구가 전주 대비 각각 3.4
계룡건설이 러시아에 한국형 개량 아파트 건설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계룡건설은 15일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시와 300세대 이상의 한국형 아파트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하바로브스크시 현지 법인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이날 하바로브스크시 사킬 로브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해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주거·준주거·상업용지가 내달 중 분양된다.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 가오사업단은 "최근 진행 중인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가 끝나는 대로 대전시에 주거용지 등에 대한 공급신청 승인을 의뢰하고 승인을 받는 대로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오지구 내의 주거 및 준주거·상업 용지는 내달 중 분양에 돌입할 수 있을
유성으로 연결되는 유통단지 북부진입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대전종합유통단지가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드리움Ⅰ·Ⅱ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각 용지에 용도별 창고와 상가 등 각종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며 단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도소매 단지에도 곧 대형 매장이 신축될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 처리되자 충청권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비쳤다.지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거둔 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에 공식 복귀함으로써 행정수도 이전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고속철 개통과 행정수도 이전 추진이라는 대형 호재를 동시에 맞고 있는 충청권 부
대우건설이 올 연말까지 대전·충남지역에 25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13일 대우건설은 연내 대전에 1개 단지 562세대를 비롯해 충남에 3개 단지 1986세대 등 모두 254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최근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유성구 장대동에 35·49·57평 562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장대동의 경우 6월 분양을 목
올 하반기로 예정된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지구 내 40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아파트 분양과 착공의 선행조건인 단지 조성이 올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3일 ㈜대덕테크노밸리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지 내의 도로 개설과 관평천 횡단 6개 교량 가설 등 기본 토목공사가 오는 11∼12월경에 마무리될
대한주택보증(사장 권오창)은 최근 국내외 경제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동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17일 임원과 부서장 및 전 지점장, 팀장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비상경영 추진상황을 비롯해 보증발급 사업장, 보증이행 사업장, 관리상황을 중점 점검
최근 연기군 조치원읍 번암리 주공아파트에 대해 외지인들이 계획에도 없는 재건축설을 유포하며 '묻어두기식' 매집에 나서고 있어 선량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위주의 외지업자들이 이 아파트가 곧 재건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란 소문을 퍼뜨리며 선 매입에 나서고 있다.번암리 주공아파트는 모두 480세대로 1989년 준공된 뒤 5
대전시는 올 4월 대전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12만 3000㎡로 지난해 동월(44만 9000㎡) 대비 72.6%나 급감했다고 밝혔다.건축허가 건수도 지난해 4월 417건에서 38.4%(160건)가 줄어든 257건으로 조사됐다.건축 용도별로는 주거용의 경우 면적이 2만 5000㎡로 작년 동월(20만 1000㎡)보다 무려 87.2%나 급감했고, 건축허가 건수도
오는 6월 가오지구에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는 각 건설사들은 인허가 절차와 청약, 계약 등 일정을 맞춰 동시 분양 형태로 사업을 벌이되 분양 가격은 각자 자율적으로 정하기로 했다.가오지구 분양을 준비 중인 건설사들에 따르면 건축심의를 시작으로 분양사업 진행을 위한 인허가 절차 진행을 위해 각 업체 대표자들이 지속적인 협의 모임을 갖고 있고 이 모임에서 "분양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이 경부고속철도 1단계 개통을 기념해 고속철 건설 12년간의 과정을 한 권의 책자로 엮은 건설일화집을 12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꿈의 실현, 고속철도 시대를 열다'란 제목의 이 일화집은 364페이지 분량(출판사 중심)으로 경부고속철도가 어떻게 건설됐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쉽게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