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일조권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조권에 대한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발표했다.건교부는 이르면 오는 10월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안을 최대한 서둘러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개정안은 아파트를 인접대지 경계로부터 건물 높
지난해 1/4분기 평균 1.85%의 상승률을 보였던 대전지역 지가가 올해는 같은 기간 0.24%가 오르는 데 그쳐 상승세가 대폭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토지공사가 조사한 2004년 1/4분기 대전지역 지가변동 통계에 따르면 지역별로 0.07%에서 최고 0.54%까지 지가가 상승해 전체적으로는 0.24%가 올랐다.지역별로는 동구가 0.54% 올라 최고의 상승
아산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한 아산시 음봉면과 배방면 일대에 내달까지 모두 6800여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아산신도시 북부지역으로 천안과 아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828호선과 연결되는 음봉면에는 월강저수지 인근에 포스코건설이 대규모 2차에 걸쳐 3700여세대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포스코는 6월 중 1차 1290세대를 분양한 이후 곧
이달 첫째주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공백상태에서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비 7일 기준으로 2주간 대전지역 매매시장은 0.11%, 전세는 0.08%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매매= 지역별로는 유성구(0.37%), 중구(0.18%), 대덕구(0.13%) 등의 순으로 상승했고, 서구(0.04%)와 동구(0.0
천안 불당지구 택지분양에서 최다 분양을 받아 화제가 됐던 오엔건설이 택지지구 내에 '메가클레스블루'와 '메가클레스레드' 등 2개 상가를 동시에 분양한다. 메가클레스 상가는 고속철 역사인 천안아산역에서 가장 밀접한 상권으로 향후 들어설 예정인 6700여가구의 아파트가 배후에 위치해 있어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불당지구 731번
대전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부지 내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사업 시행자인 대우·삼부·운암건설 컨소시엄은 2개 블록의 주상복합 아파트 부지(1만 6057평)에 모두 78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용도상 상업용지로 분류돼 있는 이 부지는 용적률을 280%까지 적용할 수 있어 초고층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사업지 내에 39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관련기사 11면컨벤션복합센터 단지 개발을 추진할 대우·삼부·운암건설 컨소시엄은 2개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용지에 39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컨소시엄 업체들은 단지 북쪽 우성이산 인접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용지에 모두 78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
천안∼오창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예비 타당성 검토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된 데 이어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경제성 검토작업도 착수된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최근 건설교통부가 당진∼천안과 안동∼영덕 등 2개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요청해 옴에 따라 한국개발원(KDI)에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에 대해 검토를 의
천안과 아산을 비롯해 서울 용산, 경기도 과천 및 김포 등 5개 지역이 주택거래 신고지역 대상 후보에 올랐다.건설교통부는 오는 20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들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10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의 아파트값 동향조사에 따르면 아산은 지난 한 달간 집값이 1.7% 상승했고 최근 3개월간에도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 주민들이 낙후된 주택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주민 동의 작업에 들어갔다.공동주택 추진 대상지역인 읍내동 1·5·43통 일원은 A·B단지로 분리, 각각 5230평과 5440평 등 모두 1만 600여평에 달하는 대표적인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이다.이 지역은 1년여 동안 재개발 추진위 설립 등 부동산브로커들의 개입을 철저히
4월까지 전국 평균치를 크게 앞질렀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5월 들어 안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국민은행이 발표한 5월 첫 주의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가격 상승률은 0.1%를 기록했고, 대전도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인천이 0.2%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방 중소도시의 평균 인상률도 역시 0.2%를 보였다.대구와 광주, 울산
내달 대전·충남지역에서 모두 36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 2743세대, 충남 924세대 등 모두 3667세대가 내달 입주를 시작한다.대전은 서구 내동에서 단일 규모로는 보기 드문 대형 단지 벽산블루밍 2199세대가 내달 26일 첫 입주를 시작한다.13∼25층 22개 동으로 구성된 벽산블루밍은 26∼48평형,
SK건설에서 짓는 '보령 SK VIEW' 아파트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SK건설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1·2순위자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보령시 궁촌동 70번지 일대 39필지에 들어설 413세대 규모의 '보령 SK VIEW'의 청약신청에서 48평형 29대 1, 59평이 27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12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고 밝
지난 3월 대전지역의 건설발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74%나 감소하는 등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충남지역은 건설발주액과 건축 허가면적이 100% 이상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9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지역 건설발주액은 387억원으로 전년 동월 1513억 7500만원에 비해 74.4%가 감소했다.공공
2주 연속 매물 하락세를 보이던 동구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이번주 들어 늘어난 반면, 그 외 지역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화리츠에 따르면 대덕구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3.4%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유성·중구도 각각 1.2%, 2.8%, 1.9%가 줄었다.반면, 2주 연속 매물 감소세를 보이던 동구는 이번주 들어 매물량이 2.1% 늘어난 것으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구인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240번지 일원) '효자지구'에 대한 건설교통부 승인이 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7일 대덕구에 따르면 도시개발 장기 미집행 지역인 읍내동 효자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최근 건설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최종 완료했다.모두 8만 8966㎡(2만 7000평)인 효자지구 정비에는 국비 31억 12
부동산 중개업 시장에 무자격 부동산 컨설턴트 및 사무보조원들이 대규모로 활동,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특히 이들 무자격자들은 대부분 법정 수수료율을 넘어서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대한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에 따르면 중개인이나 공인중개사를 포함해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개업 관련 종사자는 대략 8000∼9000명 안팎으로 추
'새내마을은 싫다. 입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이름을 짓겠다.'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대전시 서구 복수지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명칭을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구는 최근 아파트 단지에 대한 색채 심의를 앞두고 한글학자에게 작명을 의뢰해 순한글로 이 일대의 옛 지명을 살려 '새내마
4월 말 현재 대전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16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7일 대전시가 발표한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동구 116세대를 비롯해 중구 220세대, 서구 66세대, 유성 14세대, 대덕 100세대 등 모두 516세대의 아파트가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지난달 말 731세대였던 것에 비하면 무려 215세대가 줄어든 것이다
건교부가 이달부터 감리 실적이 전무하거나 등록 기준에 미달되는 부실 및 부적격 감리업체에 대해 대대적인 칼질을 시작한다.건교부는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3년간 감리 실적이 없거나 등록 기준에 미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부실 및 부적격이 인정되면 퇴출시킬 방침이다.이처럼 감리업체에 대한 정비가 강화되는 것은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