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을 둘러싸고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엄청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국민들을 생각할 때 국회 공전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국회 이용희 의원(열린우리당, 보은·옥천·영동)은 "농민들이 폭설피해를 신음하고 있는 데, 국회는 사학법을 둘러싸고 투쟁하는 것을 지켜보며, 방향설정이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참여정부 3년 동안 충북은 건국이래 최대 중흥의 계기를 맞고 있다. 올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개발효과 최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회 이시종 의원(열린우리당·충주)은 "기존 충북선을 연장해 충주~원주를 연결하는 가칭 충청철도와 행정도시~충주(제천)~원주(평창) 구간을 연결하는 충청고속도로건설
이원종 충북도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과 한나라당 탈당으로 청주시장 선거구도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이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같은 당 소속인 한대수 청주시장이 시장과 도지사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지가 관건이 됐다.여기에 당초 열린우리당으로 청주시장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범덕 충북도부지사의 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청주시장 선거구도가 큰 변화를
(5.31 지방선거/천안시장) 사진:성무용, 구본영,장한수,정재택, 윤일규, 임형재,이용길사진은 사진방및 자료사진으로 천안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당 선호도는 대체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양축을 이루고 있다.성무용 현 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이고, 국회의원은 두 곳(갑·을)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여야 두 정당이 균형을 이루고 있
김종필 자민련 전 총재가 지난 7일 80회 생일을 청구동 자택에서 조촐하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총재는 이날 평상시와 같이 청구동 자택에서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축하연 없이 조용하게, 하객들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총재의 한 측근은 "총재님이 정계를 은퇴한 만큼 과거와는 다른 생신을 보내셨다"며 "그러나 김 전총재와 가까운 분
국민중심당이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당 2중대론'을 정면 반박하고 나선다.국민중심당은 그동안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정면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한나라당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자체 판단에 따라 급기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밝히기로 했다.특히 국민중심당은 이 같은 주장과 관련 정강정책이나 당의 분위기를 봐서도
김창수 現구청장등 8명 출사표 자천타천 입후보자 대거 등장대덕구는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온도가 급변한 지역이다.대덕의 정치적 맹주로 꼽히던 이인구 전 의원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났고, 10여 년간 대덕구를 이끌던 오희중 전 청장의 국회의원 선거 낙마와 유고했다. 또 뒤를 이은 열린우리당 소속의 구청장을 탄생시켰다.대덕의 정치적 급변은 결국 민심을 두 갈래로 가
沈지사, 전국 정당화위한 외연확대 방안 孫지사, 대권입지위한 충청권 민심 안기 심대평 충남지사와 손학규 경기지사가 양 도를 상호 방문해 공무원과 지역 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서는 이벤트가 추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는 오는 27일 '충남·경기 상생발전협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이달 말 혹은 내달 초 양 도지사의 경제 분야를 주제로 한 교차 특
열린우리당 김근태 국회의원은 8일 "실용이란 이름으로, 정치는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실족했다"며 당권 경쟁에 나선 정동영 전 장관계(系)의 정체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김 의원은 이날 대전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표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여기 저기 다니면 그것은 무소신이고 무비전이며 결과는 혼란과 혼선으로 연결된다"며 최근 당내 개혁-실용
당내 연구모임 등 親 정동영계 주류 김근태계 세력확대 움직임에 귀추열린우리당 충청권 의원들의 '2월 선택'은 어디로 향할까.올해 지방선거를 지휘할 우리당 당의장 선출을 앞두고 전체 충청권 의석 24석중 17석을 점하고 있는 충청권 의원들의 표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당의 2월 전당대회는 현재로선 정동영-김근태 전 장관의 진검승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대전시의회는 8일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업무처리 표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매뉴얼에는 지방의회 업무를 총 169개 단위사무로 세분화해 처리절차와 행동요령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준화, 도식화했다.수록내용은 초기 의회업무 단계부터 최종 마무리단계까지 법적 절차, 행정절차, 관행적 운영사례 등을 구분, ▲의사진행 ▲의안심사 ▲의결 ▲회의진행 시나리오 ▲
"지난해 충북은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 결정, 수도권 소재 12개 공공기관 유치 및 혁신도시 진천·음성 확정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굵직 굵직한 현안들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참여정부의 이같은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국회 김종률 의원(열린우리당·증평·진천·괴산·음성)은
"지난 을유년은 충북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한 만큼, 올해는 그동안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혀온 북부권의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의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국회 서재관 의원(열린우리당·제천·단양)은 "올해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본격화 되지만, 충북 북부나 강원도, 경북 북부지역은 현재 서울로 가는 것보다 거리가 더 멀어 해당 주민들의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이 7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한다.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후원회원들과 계룡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열린우리당 당원들과의 간담회 등을 갖고, 당 복귀에 따른 신고식을 겸해 정치적 소견을 피력할 예정이다.8일에는 기자 초청 간담회 통해 당·청간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유시민 의원 입각 문제 등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것
열린우리당은 6일 비상집행위원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정세균 의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당의장에 유재건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유 의원은 임시 당의장으로서 내달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늦어도 오는 14일 전까지 충북도당을 창당시키겠습니다." 6일 (가칭)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참석한 발기인 만장일치로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차주영(64)씨는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많은 연구를 하겠다"며 지역에 숨은 인재발굴을 통해 도당창당에 전념할 뜻을 피력했다. 차 위원장은 구랍 26일 무산된 발기인대회와 관련, "
(가칭)국민중심당이 6일 차주영(64·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씨를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국민중심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주 웨딩프라자일산에서 심대평·신국환 중앙당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제·류근찬·정진석 국회의원, 발기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발기인 만장일치로 차
한나라 이양희 전의원 대전시장 후보 거론 송석찬 전의원 지역 각종행사 참석 분주 이원범 전의원 국민중심 창당과정 본격활동정치일선에서 물러났던 중량급의 정객들이 5·31 지방선거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가칭 국민중심당 창당과 한나라당-자민련 통합 논의, 열린우리당의 부진 등 충청발(發)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선에서 물러났던 정치인들은 재기의 노림수를
선거공조 비중 자민련 地選 - 한나라 大選 이견 한나라측 지지도 상승시기 통합논의 악재우려 지방선거와 대선에 앞서 한나라당과 자민련 간 동맹구도가 정계개편의 한 축으로 나설 태세다.한나라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내주 중 당 내부에 한-자 구도를 공식 제기하기로 한데 이어 자민련 김학원 대표 역시 통합 의지를 드러내 양자 간 거래 물꼬를 텄다.그러나
"국중당이라고 부르지 마세요."가칭 국민중심당이 약칭 당명 문제로 때 아닌 고심에 빠졌다.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6일 "언론보도 등에서 일부 사용 중인 국중당이란 약칭은 정당의 이념이나 이미지가 왜곡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정식명인 '국민중심당' 또는 '국민중심'으로 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중심당이란 당명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