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국민중심 충북도당 창준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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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도 오는 14일 전까지 충북도당을 창당시키겠습니다."

6일 (가칭)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참석한 발기인 만장일치로 도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차주영(64)씨는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많은 연구를 하겠다"며 지역에 숨은 인재발굴을 통해 도당창당에 전념할 뜻을 피력했다.

차 위원장은 구랍 26일 무산된 발기인대회와 관련, "잉태과정에서 내홍도 있었지만, 지금은 중앙당의 중재로 봉합된 상태"라며 "내홍의 중심에 있던 인사들과 단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입당원서를 낸 도민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며 "향후 자민련 주축세력들까지 가세하면 당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차 위원장은 이어 오는 5·31 지방선거 출마의사 여부에 대해 "지도자는 자기 희생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에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우선 현재 맡은 임무에만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위원장은 그러나 충북지역의 낮은 당 지지도에 대해 "국민중심당은 여타 정당과 달리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앙당과 논의하는 분권형 정당이기 때문에 창당취지에 동조하는 인사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믿는다"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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