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올해 지방선거에서 부정방지를 위한 대책이 공명선거를 위한 마지막 특단의 대책이 되도록 철저하고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지방선거 부정방지대책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고 "당내 경선에서의 유령당원, 당비 대납 등의 부정행위는 민주정치의 뿌리를 흔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므로 철저한 단속과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통합에 대해 한나라당 내에서 이견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빠르면 15일에는 통합 여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한나라당 관계자는 13일 "자민련 김학원 대표가 입당할 경우 혼자만 들어오지 않을 것이며, 출마를 원하는 지자제장 후보들이 같이 올 것"이라면서 "새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인단 확정시점으로부터 3개월 전까지 당비납부 내
국민중심당은 13일 오후 2시 천안시민회관에서 당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류근찬(보령·서천) 국회의원을 충남도당 대표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6면류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부족한 본인을 당원대표로 선출해 준 것은 그만큼 열정을 쏟으라는 분부로 알고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국민에게
각 정당이 5·31 지방선거를 위해 세(勢) 결집에 나서는 등 선거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각 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도 윤곽이 드러나는 등 지방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4일 오후 2시 상당산성 남문광장에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산행 및 사학법 원천무효를 위한 범 도민대회를 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남지원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가 급증할 것에 대비, 오는 27일까지 대전·충남지역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충남 농관원은 이번 단속으로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와 농업인의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105명을 투입, 쌀·사과·배 등 제수용품과 한과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고 건 전 국무총리의 충청권내 지지모임이 오는 20일 대전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건 전 총리의 팬클럽인 고사모 우민회는 이날 저녁 7시 대전 모 식당에서 30∼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인 신년회 및 우민회 충청권 발기인대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우민회 관계자는 "앞으로 충청권내에서 봉사활동이나 문화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칠 것"
(가칭)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창당대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청주 명암타워에서 개최된다. 국민중심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5·31 지방선거를 위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창준위는 그러나 12일 현재까지 도당위원장 인물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사 출마자가 맡게 될 도당 위원장에 누가 낙점될 수 있을지
국민중심당은 13일 오후2시 천안시민회관에서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갖는다.국민중심당은 이날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다지며 5·31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충남도당 대표에는 류근찬 국회의원이 유력하다.앞서 국민중심당은 12일 강원도당과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각각 열고 유승규씨와 이훈국씨를 대표로 각각 선출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이재오 의원이 선출됐다.이재오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123표 중 72표를 얻어 상대 김무성 의원을 누르고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정책위의장에는 이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방호 의원이 선출됐다.신임 이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박근혜 대표와 갈등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자민련 소속 가기산 서구청장의 탈당과 한나라당 입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청장은 이미 자민련을 떠날 결심을 굳히고, 한나라당 입당과 그에 따른 예우 문제 등을 놓고 막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가 청장의 한 측근은 12일 "가 청장의 한나라당 입당 시기를 위해 막판조율을 하고 있다"며 "이달 20일 전후가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6일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다.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는 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을 위한 평가기준안에 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16일 오후 2시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청회에는 16개 시·군별로 각 1명씩 지정토론자가 참석해 평가기준안에 대한 시
열린우리당이 종이당원으로 불리는 이른바 '불법당원'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12일 충북도당이 중앙당의 특별 당무감사를 받았다. 도당은 이날 세부 감사내용에 대해 알리기를 꺼려했지만 ▲당비 대납 사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기간당원으로 등록된 종이당원 실태 등을 집중 감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감사관으로 도당을 방문한 중앙당 문병남 공보실
청원군수 선거전은 정당 공천 등 여러가지 변수가 남아 있지만 벌써부터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인사 10명 이상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무주공산 형국이다.특히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책임을 지고 불출마 선언을 한 오효진 현 군수가 11일 자민련을 탈당하면서 군수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여서 강자 없이 혼전을 거듭하는게 아니냐는 분
공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자천타천으로 10여 명에 달하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김학헌 전 충남도산업건설국장, 남상균 열린우리당 행정도시추진위원장, 박공규 전 공주시산업건설국장, 송민구 도의원, 오영희 공주시장, 윤석우 전 도의원, 이준원 공주대 교수, 임덕수 전 문화재청과장, 전인석 심대평충남지사 특별보
충북지역 출향인사들의 최대 구심체인 '충북협회' 신년교례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교례회에는 이원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임광수 충북협회 회장, 장남수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사장 등 충북 출신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6면 특히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지난
제11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회기에서 의원들은 각 실·국·사업소별 2006년도 업무보고를 듣고, 200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 승인의 건와 서산시 지방상수도 기존시설 효율화사업 민간위탁동의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의결한다.이완복 의장은 "제4대 의회도 이제 5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은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중구)은 10일 "행정전문성과 당 이념성 등에서 염홍철 시장보다 앞선다"며 당내 경선 경쟁자인 염 시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권 의원은 이날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행정CEO이다. 오로지 그 길만을 걸어왔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어 "열린우리당의 이념성과 선명성, 지방에서만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은 11일 대전시장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여러 지인들로부터 권유도 있었고, 나름대로 검토도 했다"면서 "대전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집권당에서 범충청권을 대표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3선을 하면 당의장이나 킹메이커를 할 수 있다"면서 "따라
국민중심당 창당을 주도하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지사직 사퇴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심 지사의 지사직 사퇴는 본격적인 정치활동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정·관가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심 지사는 11일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는 날은 일주일이나 하루 앞두고 발표할 것이 아니며 정리하는 기간을 잡고 있다"고 말해 임기만료 전 사퇴를 시사
그동안 청주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던 정부가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18일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상당)은 "지난달 말 청주산단 폐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해 이재용 환경부장관에게 건의를 했다"며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시행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홍 의원을 비롯해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