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의정 포부]김종률 의원(열린우리·증평 진천 괴산 음성)

 "지난해 충북은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 결정, 수도권 소재 12개 공공기관 유치 및 혁신도시 진천·음성 확정 등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굵직 굵직한 현안들을 성사시켰다.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참여정부의 이같은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국회 김종률 의원(열린우리당·증평·진천·괴산·음성)은 "올해는 무엇보다 중앙정부 예산 및 각종 지원으로 건설되는 혁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혁신도시 건설 효과는 진천·음성은 물론, 증평·괴산을 포함한 중부권, 나아가 도내 전체로 확산되는 발전적인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현안 사업인 항공우주연구원 증평 유치, 동서고속도로 진천 IC 건설, 중부내륙철도 충북 관통 및 정차역 설치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평산업단지와 맹동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한편, 외국산 농산물 수입 저지 및 도·농 자매결연 주선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서민경제를 국가경제의 주춧돌로 세우기 위해 지난해 8·31 부동산대책의 일환으로 종합부동산세법의 입법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철 난방유인 등유세 등 유류세 인하를 견인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이밖에 소주값 인상 저지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는 등 올해에도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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