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이하 충남적십자사) 심폐소생술 대표팀이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충남적십자사에 따르면 충북 오송 C&V 센터에서 열린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 충남적십자사 대표팀 11개 팀이 참가했다.이 중 중등부 호서중학교 팀과 고등부 성환고등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충남적십자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활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인식 고취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지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고15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 대전자립준비청년통합지원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조합이다.지난 4월 10일 창립총회를 통해 보건복지부 인가신청 후 최근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김도현 이사장은 “앞으로 협동조합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주거, 진로, 심리, 재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최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2023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부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유성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교육 훈련비로 지원된다.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대전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애인 교육 훈련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전통적인 도자기법을 현대적인 쓰임새가 있는 작품으로 창작하는 활동을 이어온 이재용 도예가의 개인전이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지소갤러리에서 15~21일까지 열린다.한국을 대표하는 도자기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등을 꼽지만, 한국인을 비롯한 인류의 역사 대부분은 낮은 온도에서 구워진 토기가 함께했다.지금까지 토기는 백제와 신라토기 정도로 구분돼 관광상품 등으로 개발되고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인의 삶에 맞게끔 개발된 사례가 많지 않았다.그런 점에서 최근 수 년간 토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귀국 독주회을 연다.특색있는 표현과 화려한 음색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임지호는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본연의 깊이 있는 작품들을 대전 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피아니스트 임지호는 충남대 예술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나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Vivaldi 국제 컴피티션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뉴욕의 카네기웨일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50년간 지역 정치권과 교육계의 침묵 속에 국가 치의학 발전사에서 외면받은 충청권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서도 소외될 확률이 크다.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치의학 산업 육성을 계획 중이지만 충청권은 지역 내 인재 배출이 타 시·도에 비해 녹록지 않은 여건이기 때문이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과거 국립대 치과대학이 설립됐던 당시에는 학과 신설 또는 폐지까지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정부 주도 아래 충청권을 제외한 모든 내륙 권역에 치과대학이 설립됐다.2006년부터는 국립대 치과대학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대전예술의전당 (이하 대전예당)의 자체제작 오페라 무대제작 업체 선정은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누구나 입찰 가능한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예당은 용역 의뢰 당시 대전시에 ‘전문성’을 강조했지만 선정 과정에서 실적제한심사가 이뤄지지 못해 이번 공연 취소 사태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그간은 오페라 전문 무대제작 업체로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하기만 하면 대상이 됐다.그러다 지난해부터 특정 업종을 가진 업체에 한정된 참가자격 ‘형식’을 갖춰야 한다는 이유로 ‘기타자유업(업종코드9999)’이 추가됐다.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 10일 국민연금 수급자의 행복설계를 위한 웰에이징 아카데미 ‘특별한 날, 특별한 졸업식’을 진행했다.국민연금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백화노인복지관의 국민연금 웰에이징 아카데미는 6개월간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디지털역량강화교육, 슬기로운 노후생활(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특별한 날, 특별한 졸업식’은 1부 태안 팜카밀레에서 졸업사진 촬영, 2부 졸업식 순으로 진행됐다.1부 졸업사진 촬영은 참여자 27명이 함께해 졸업가운·단
천안 목주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독립기념관 나들이 효 봉사를 진행했다.해마다 10월 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 봉사를 진행했었는데 그동안 코로나 19로 3년여 만에 나서는 발걸음이 설레기까지 하는 나들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은 이른 시간부터 꽃 단장을 하고 소풍가는 아이처럼 상기된 모습으로 기다리고 계셨다.클럽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와 버스를 대여하고 한분 한분 안고, 업고 차량 탑승과 하차를 도왔다.또 천안제일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과 함께 독립기념관부터 휠체어를 밀며 파란가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김용관)는 13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전지부장 이상금)에 겨울철 주거 취약지역 연탄 나눔 후원금 400만원(연탄 5800여장)을 전달했다.김용관 회장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015년부터 8년간 동사업을 해마다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박현석 기자 stan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대전예술가의집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대관시설은 공연장(누리홀)과 전시실(1~8실)이며 대관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접수는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대관신청 승인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결과는 12월 2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재단은 이번 정기대관 승인 이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에 대해 수시 대관도 받을 예정이며, 대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제작오페라 ‘운명의 힘’이 대전 ‘망신의 힘’으로 전락했다. 공연 하루 전 취소로 선예매 한 1500여명의 관객과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올해가 유독 운이 나빴던 것일까, 아니면 오래 전부터 예견된 문제였을까. 한 작품이 무대로 최종 구현돼 관객에게 선보이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단순히 대전예당만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다. 충청투데이는 이번 대전예당 공연 취소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를 짚고 재방방지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대학 간 공유·협력 방안 강화의 일환으로 대학연합 봉사활동을 대동하늘공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우암사적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 이번 봉사활동은 대동하늘공원 일대에서 실시했다.김원식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난해에는 2차 봉사활동을 대동천 일대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대동하늘공원에서 하게 됐다"며 "대전 내 다양한 명소에서 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 정신재활시설 한빛둥지는 최근 국내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시설 회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한빛둥지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자체 빈대 청소 및 분무소독을 하면서 10일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전문의약품으로 전문업체에 의뢰해 매월 1회 이상 시설내 모든 침구류 등 시설 전체소독,청소를 시행해 빈대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그동안 월 1회 해충방역을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추가로 빈대소독까지 선제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이창섭 한빛둥지 원장은 “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마케팅하는 사업이다.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 선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야간관광 명소 선정으로 의미를 더했다.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자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 후 확정됐다.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전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3년, 동양의 작은 나라, 그 속의 지방도시 대전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 ‘새로운 도약에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를 부제로 삼은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 ‘미래저편에’가 진행됐다.오늘날 ‘과학’으로 집약되는 도시 대전의 정체성이자 국제성을 발신하는 첫 시작이었던 것이다.그러나 국제적 명성의 예술감독이 기획한 전시였다는 역사성에도 불구, 미술사적 기록과 연구가 거의 남아있지 않고, 기획이 전시로 이어질 적절한 기회가 보이지 않았다.이에 30년이 흐른 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사람들에겐 어린 시절 멱 감고, 천렵을 하던 추억의 장소가 있다.이곳 까치내는 깨끗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였다.커다란 둑이 있었는데 이 둑 주변으로는 뱃놀이도 즐겼다. 특히 이곳엔 경북과 영남지역의 유생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과거길이 있었고, 주막도 위치했던 번화가였다.하지만 하천 물길을 막는 커다란 보가 생기고 산업화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곳으로 소풍을 오거나 천렵을 오는 이들의 발길도 끊겼다.다만 현재는 이곳 인근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심사·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6곳이 인증을 받았다.올해 신규인증 결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는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하여 강동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등 4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립생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 공연을 내달 2일과 9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12월 2일 개최되는 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현대인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한 창착 뮤지컬로 TVN 드라마 ‘미생’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공감과 웃음 감동 속에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상케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큐션과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9일 진행되는 음악공연 ‘시네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 또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밤밤곡곡 선정을 시작으로 남당항부터 어사리 노을공원까지 약 3KM 구간에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속동전망대로 유명한 서부면 상황리의 홍성스카이타워와 스카이브릿지에도 야간 경관을 도입해 야간관광 인프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