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대전예당 앙상블홀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 프로필 사진. 스펙트럼 제공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 프로필 사진. 스펙트럼 제공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 프로필 사진. 스펙트럼 제공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 프로필 사진. 스펙트럼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지호가 오는 2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귀국 독주회을 연다.

특색있는 표현과 화려한 음색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임지호는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본연의 깊이 있는 작품들을 대전 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지호는 충남대 예술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나 미국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Vivaldi 국제 컴피티션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뉴욕의 카네기웨일홀 및 뉴욕 머킨 콘서트홀과 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발굴 콘서트 협연, 제23회 대전국제음악제 라흐마니노프 프로젝트 연주, 대전시립교향악단 신인발굴 음악회 협연 등 활발한 활동 무대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과 쇼팽, 쇼어 그리고 맥다월 까지 시대별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무대에 올려 그만의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미국 작곡가들의 각기 다른 선율과 기법, 시대적 피아니즘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Pianist 강소영, 국외에서는 Vladimir Valjarevic, Yuri Kim 교수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임지호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청중과의 음악적 교감과 소통을 위해 미국의 어메리칸 피아니즘의 정수를 선보이며 연주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임지호 귀국 독주회는 초등학생(8세) 이상이면 입장가능하며 전석1만원이다.

입장권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