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 앞장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 획득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 획득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2014년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을 심사·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총 76곳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신규인증 결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는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하여 강동문화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울산문화관광재단 등 4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립생태원 등 16곳으로 총 20곳이 선정되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1월 8일까지로 총 3년이다.

대전문화재단은 다양한 후원 매개사업으로 문화예술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시민과 예술인을 잇는 매칭펀드 및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와 후원문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재단의 메세나 활동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후원 매개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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