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 의뢰 침구류 등 시설 전체소독
질병청 권고한 물리·화학적 방제 병행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 정신재활시설 한빛둥지는 최근 국내에서 빈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시설 회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빛둥지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자체 빈대 청소 및 분무소독을 하면서 10일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전문의약품으로 전문업체에 의뢰해 매월 1회 이상 시설내 모든 침구류 등 시설 전체소독,청소를 시행해 빈대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월 1회 해충방역을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추가로 빈대소독까지 선제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창섭 한빛둥지 원장은 “물리적·화학적 방제로 시설위생관리를 강화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