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장터 운영해 세종시가족센터에 후원금 50만원 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전 직원이 참여한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금 5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세종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전 직원이 참여한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금 5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세종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전 직원이 참여한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금 5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세종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다문화가정과 미혼모·한부모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는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기 위한 세종지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약 140점, 하반기(11월)에는 120점의 물품이 직원들로부터 기증되어 장터가 운영됐다.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를 통해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동시에 확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제공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모두 나.누.장!’ 당근장터를 통해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동시에 확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제공

이날 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그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세종지사 전 직원이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하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재희 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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