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자체 예산으로, 시민 1인당 20만원, 취약계층은 3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첫날인 지난 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받기 위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직원들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제활력지원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2026년 2월 28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없어진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 또는 가족이 위임장을 통해 대리신청할 수 있다.
경제활력지원금 관련, 문의는 콜센터(043-641-53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급 첫날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원금 지급 절차와 신청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재차 당부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