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홍보관 설치·운영 및 홍보 콘텐츠 배포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최근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요녕성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주간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산군 관내 7개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 성위 선전부, 요녕성 상무청이 주관했다.
선양 신세계박람관 4층 4A전시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600여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금산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참가업체로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고 케이(K)-인삼이 중국 수출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됐다”며 “군에서도 관내 업체의 중국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