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31일 ‘을지재단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립 69주년을 자축하는 것 외에도 근무 유공자와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병원 발전에 기여한 포상으로 김승민 신경외과 교수가 인화단결상을 수상했다.
또 이형주 간호부 파트장이 친절봉사상을, 김지영 심사팀 팀장이 책임완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40년간 병원을 위해 근속해 온 이민나 간호부 의무요원을 비롯한 30년 근속자 17명과 20년 근속자 16명, 10년 근속자 22명 등 총 56명에게 근속패와 공로금이 수여됐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창립 69주년의 의미는 단순히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있다”며 “자기혁신으로 더 단단해지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며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