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식물 감상하며 휴식과 체험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체험관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과 아열대식물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위치한 이 체험관은 온대 및 허브 식물과 함께 바나나, 망고, 구아바, 스타프루츠 등 다양한 아열대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식물의 잎을 직접 만지고 향을 느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선을 따라가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꽃화분 심기 체험이나 식물 관련 해설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환경체험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