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온양문화원에서 시상식 예정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온양문화원이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한 제25회 아산청백리를 최종 선발했다.
청백리 선비상에는 윤영권(59, 아산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장), 스승상에는 김종민(51, 충무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에는 윤여준(55, 아산소방서 소방행정팀장), 김태균(51, 아산자율방범연합대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자 윤영권 씨는 29년여간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공직자로서 품성이 올바르고 강직하여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남다른 책임감과 창의적인 노력으로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함해 수상자로 결정 되었다.
스승상 수상자 김종민 씨는 28년여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생활지도 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청백리상 지킴이상 수상자인 윤여준 씨는 소방공무원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4000여회의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또 다른 수상자 김태균 씨는 아산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 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아산청백리상은 30일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