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 개선·장애인 복지 지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사회공헌 앞장

장애인의 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장애인의 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가정의 달 기념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가정의 달 기념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제4회 노사합동 장애인 탐라는 제주도단체여행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제4회 노사합동 장애인 탐라는 제주도단체여행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신서천건설본부 직원이 제주도 여행에서 버스 하차를 돕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신서천건설본부 직원이 제주도 여행에서 버스 하차를 돕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보수 봉사활동을 마치고 KBS1 일꾼의 탄생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보수 봉사활동을 마치고 KBS1 일꾼의 탄생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이종길)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창출 발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나눔 실현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면서 상생의 문화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신서천발전본부의 더불어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 실현은 ‘마음℃(마음도 see)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신서천발전본부는 2016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면서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엔 당초 계획보다 2가구 더 많은 4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는데 모두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 가구다.

신서천발전본부 관계자들은 저마다의 전문적인 기술로 2가구를 신축하고 나머지 2가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서천지역 단독주택 가운데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은 1만 1000여 채에 달하는데 신서천발전본부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지역 장애인과의 동행에도 함께 하고 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4월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위해 1500만 원을 후원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교통안내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 내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충남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월엔 서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제주여행에 동행하기도 했다.

여행경비 일부는 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했고 여행을 함께한 직원들은 세면·의복착용·식사 보조, 휠체어 이동 및 관광지 관람 보조, 목욕 지원까지 하루 종일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때로는 눈이 되고 때론 손이 돼 주면서 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서천발전본부의 지역사회 가치 창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민의 숙원 해결에도 일익을 담당하는데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달 발전소 주변지역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역민의 20년 숙원 해결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서면 주민들과 함께 야간 차량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116기를 설치했다.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행복동행의 불빛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사회공헌은 방송 전파를 타기도 했다.

신서천발전본부 관계자들은 ‘마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S 1TV ‘일꾼의 탄생’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전기설비 보수 재능 기부와 함께 마을 공용 수로 복구 작업을 하면서 이웃 사랑 실천의 소중한 기억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기록했다.

신서천건설본부 김지성 경영기획부장은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노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한 동행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본부장은 “신서천발전본부의 ESG 경영문화는 지역민과의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서천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가 공유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존공영의 모델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서천건설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 입주식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신서천건설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 입주식 모습.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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