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남 기업인대상 ·유망 중소기업서 수상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2025년 충남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에서 관내 기업 군장조선㈜과 한울이엔텍㈜이 각각 기업인대상 경영대상과 유망중소기업 지정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두 기업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군장조선㈜은 선박 제조업체로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인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울이엔텍㈜은 액체 펌프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충남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충남 우수기업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충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동순 서천군 투자활력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도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