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7% 캐시백, 11월 1~9일엔 18% 선할인
지역 소비 촉진·골목상권 활력 위한 한시적 혜택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기간별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10월 31일까지는 기존 2% 캐시백에 5%를 추가한 총 7%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고, 11월 1일부터 9일까지는 구매 시점에서 바로 18%가 할인되는 ‘선할인제’가 적용된다.
시는 “10월에 미리 상품권을 구매한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캐시백 기간과 선할인 기간을 구분 운영했다”며, “시민 누구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주사랑상품권은 월 구매한도 70만 원, 보유한도 200만 원으로, 지역 내 81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약 1만 3,915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은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비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