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착석…대형 LED 전광판 생중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27일부터 한국시리즈 종료 시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대형스크린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무료 야외 중계 응원전’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고팀인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착석으로 가능하며, 엑스포시민광장 내 대형 LED 전광판 스크린을 통해 경기 생중계와 함께 현장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야외 중계 행사는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야간체류형 콘텐츠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해 대전의 밤이 즐거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