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세영 기자] 한화이글스는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5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리그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박정진·정우람 투수코치를 비롯해 정경배, 박재상, 최윤석, 김남형, 쓰루오카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선수단 규모는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1차 출국 이후 5일과 6일에 차례로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교육리그에는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KBO리그 2개 팀, 세이부 라이온즈 등 NPB리그 14개 팀과 일본 독립리그 2개 팀이 참여하며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에 각 2명씩 파견돼 연합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교육리그 참가팀들과 총 18경기를 치르며 젊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하고 기량을 보완해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