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원룸 밀집 지역과 금융기관 주변 등 범죄 취약지로 구분되는 장소 위주로 진행된 이번 순찰에서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주안점으로 두고 시행됐다.
이를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중부서 관계자들은 도보로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관내 범죄취약지역이나 순찰희망지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취합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범죄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범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