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기관 부문 ‘대상’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최우수’ 차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성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과 수행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게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건강한 노후의 삶, 노년기 자아실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확대 보급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