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등 업무협약 체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기후위기 현안 해결에 앞장선다.
17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water 맞춤형 계약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활성화·인적 교류를 위한 비학위과정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시대에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도전 앞에서 우리가 어떤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가,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