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등 업무협약 체결

충남대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기후위기 현안 해결에 앞장선다.

17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water 맞춤형 계약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활성화·인적 교류를 위한 비학위과정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시대에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도전 앞에서 우리가 어떤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가,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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