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재활용 동네마당 방문
시민 참여 확대·행정적 지원 등 지속가능 도시 강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15일 자원순환 실천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 내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과 재활용 동네마당 시설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먼저 자원순환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을 찾아 생활 폐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재사용·제작 활동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환경 교육 효과 등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활용 동네마당 시설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보다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현장 시스템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상호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서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참여 확대와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친환경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내용은 향후 충주시 자원순환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