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충청남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조영재)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협회장 신영철)는 충청남도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 지원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 연계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정책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교육 연구 사업 및 역량 강화 교육 추진 △장애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촉진 △장애인생산품 활성화 및 판로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장 조영재는 "이번 협약이 충청남도 내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업 활동을 이어가고,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협회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이 힘을 합쳐 지원 체계를 강화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더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세계교육문화원, 수해복구 지원금·물품 후원 눈길
세계교육문화원(방영민 본부장)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에 수해복구 지원성금 및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 2일 예산교육청(교육장 박동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1300만원과 수해가구 물품 후원 1000만원(간편식 240박스)등 총 2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동신 교육장, 방영민 본부장,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박원정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세계교육문화원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영인 본부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원정 이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예산사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물품은 수해 지역 고덕,삽교,신암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고루 배분했으며, 주거환경개선 후원금은 삽교중과 예산여자고등학교 학생 2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및 생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함미숙 명예기자>
함께 격려 주고 받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충남도는 지난 9월 11일 신암면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6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충남 14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김태흠 지사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며 "충남도내 14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사업’을 비롯한 운영 예산지원에 힘쓸 것"을 당부하며 "올해안에 지난 5월12일 14개 시·군 사회복지회장들과의 간담회 내용이 충족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각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피해복구 행정력 집중을 이유로 기념식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사회복지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강구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박희자 명예기자>
충사모, 수재민 취약계층에 온정 담은 성금 전달
충남시·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사무국장모임(회장 정낙규)인 충사모는 9월 11일 예산군 신암면에 위치한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김태흠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충사모 정낙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시·군 회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충남의 사회복지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예산사회복지協, 월례회 협력·활성화 모색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다가오는 9월 26일 회원상호간의 화합을위한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를 통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상반기 사업보고, 사업안내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등 사업공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을 근간으로 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는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 사업의 조성 등의 사회복지협의회 설치 목적이 명시되어 있으며 동법 시행령 제12조에는 △사회복지에 관한 교육훈련 △사회복지에 관한 자료수집 및 간행물 발간 △사회복지에 관한 계몽 및 홍보 △자원봉사활동의 진흥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자의 교육훈련과 복지증진 △사회복지에 관한 학술도입과 국제사회복지단체와의 교류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중앙협의회 및 시·도협의회가 위탁하는 사회복지에 관한 업무 △그밖에 중앙협의회, 시·도협의회, 시·군·구협의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하여 각각의 정관에서 정하는 사항 등이 규정되어 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여러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연계·협력·조정’이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회원은 협의회의 목적과 활동에 동참하는 자격을 갖추고, 주요 구성원으로서 의결권, 선거권, 피선거권 등의 권리를 가지는 동시에 회비 납부 등 일정한 의무도 부담한다.
회원 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3조 및 관련 시행령에 명시되어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업과 관련이 있는 비영리법인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그리고 경제계·언론계·종교계·법조계·문화계·교육계·보건의료계 등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다.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예산사협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석찬 명예기자>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공예로 꿈·재능 살리기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5월부터 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10회기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제스모나이트, 글라스 아트, 우드 카빙, 파트 플래너 체험 등 현대적 감각의 공예 활동을 비롯해, 우리 전통 공예인 지승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손끝으로 완성해가는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조수경은 "이번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해 자기표현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청주 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접하고 예술적 시야를 넓힐 계획이며,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자체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희 명예기자>
1박 2일 캠핑 통해 화합 다진 충남농아인協 예산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윤경미)는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서산 용현계곡에서 1박 2일 캠핑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물풍선 놀이와 물총 싸움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주빨팀과 연파팀으로 나뉘어 즐겁게 경쟁하며 서로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예산수어손사랑에서 준비한 부침개와 수박을 나누며 더위를 식히고 정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해 철새 표본 관람, 4D 영상관 체험, 둥지전망대 탐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별빛 아래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와 식사, 숙박을 함께하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정애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