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지난 7월 3일 예산읍 주민자치회와 예산읍 평생학습센터가 협력해 준비한 특별한 행사, 자이언트플라워 포토존이 신례원복지회관 입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산읍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자이언트플라워 공예를 배우고, 그 결과물을 복지회관 입구에 아름답게 장식해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화려하게 장식했다.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예산읍 주민위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과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됐다.
참여한 주민위원들은 자이언트플라워 공예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함께 만든 작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기쁨을 가졌다.
예산읍의 새로운 장소가 된 자이언트플라워 포토존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한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공간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산읍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예산읍 주민자치회와 예산읍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고, 주민들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자이언트플라워 포토존을 통해 예산읍 복지회관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예산읍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남건희 명예기자>
밝은 세상 선물하러 찾아왔어요
지난 6월 17일 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의 봉사로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 30여명을 대상 시력검사 및 맞춤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평소 시력 교정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참여주민 대상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맞춤 안경을 제작해 참여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조용문 명예기자>
25일 예산군가족센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사업의 사회복지분야 상담관을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추천하고 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으로 좋은이웃들사업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 상담관으로 추천되어 다가오는 7월 25일 10시부터 15시까지 예산군가족센터에서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자 명예기자>
이웃사랑 19년째… 매실 판매 수익금 전달
박영산 전)예산군청 산업건설국장이 지난달 26일 매실 수익금 50만원을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수익금은 매실 판매 수익금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산 전)국장은 19년째, 누적 기부금 800여만원을 이웃사랑 실천 성금으로 기부해왔다.
박 전)국장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매년 매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함미숙 명예기자>
‘평등 더하기’ 예산 곳곳 양성평등 씨앗 뿌리네
예산통합상담소(김비송 소장)는 2025년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THE평등 THE하기’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지역 내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 해소, 세대 간 성 인식 개선, 가족 내 평등한 소통을 주제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인형극을 보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산통합상담소 김비송 소장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세대인 만큼, 이분들의 인식 전환이 지역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예산군 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규리 명예기자>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감사패로 이어지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6·25 참전용사의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개최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6·25 참전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손봉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참전용사 집 수리, 생활가전제품 지원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정낙규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쳐가며 투혼을 발휘했던 6·25 참전 유공자들의 너무나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놀랐다"며 "국가유공자와 제복입은 분들을 존경하는 사회가 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나라지킨 예산의 영웅들 헌신에 감사하며 참전유공자들을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혜 명예기자>
수어 한마디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자녀입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의도치 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무심코 함부로 대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는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내가 마주친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나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됩니다.
수어(수화언어)에서는 ‘내 자신을 돌아보다’(사진 참고)는 표현을 두 손을 ‘OK’ 모양으로 만든 뒤 눈앞에 댔다가 몸 쪽으로 끌어오는 동작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타인을 바라보기에 앞서, 먼저 자기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단지 개인의 덕목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실천해나가야 할 삶의 자세입니다.
<문정애 명예기자>
‘푸·놀·치’ 음식으로 감정 표현하며 자존감 쑥쑥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조영재)은 예산군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7월부터 총 10회기 일정으로 ‘푸드 표현하고 놀면 행복과 즐거움이 치솟아요 푸·놀·치 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음식을 이용해 감정 표현 놀이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힐링 활동이다.
각 회기마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표현과 대인관계기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영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역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재활시설로, 근로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조영재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