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실습 더해진 체험형 프로그램

대전 대덕구 보건소에서 열린 모유수유 특강.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보건소에서 열린 모유수유 특강. 대전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대덕구는 출산 후 산모 회복과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모유수유 특강’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주제로 이론 강의와 함께 상황별 실습이 병행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 올바른 자세, 유방 울혈·통증 관리, 유축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더불어 수유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개인별 고민 상담 시간도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올바른 수유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실습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모유수유는 아기 건강뿐 아니라 산모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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