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공주지사, 안전한 일터 조성 나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27일 공주시 유구읍 덕곡지구에서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위험 공종 사업장을 밀착 관리해 후진국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과 박재근 공주지사장, 본부 및 공주지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5대 중대재해인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민수 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본부에서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지사는 안전점검 외에도 매월 공사 직원과 시공업체 현장 대리인이 모여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보건 협의체와 합동안전점검반을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지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