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이렇게 예방”

서충주종협, 보이스피싱·투자사기 사례 중심 교육

서충주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과 강화된 문진제도 시행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리딩방 유인을 통한 투자사기 △SNS 기반 악성앱 설치 유도 △금융기관 사칭 대출사기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이 안내됐다.

김광진 조합장은 “지능화되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문자나 통화 중 사소한 부분도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만일 피해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경찰청 112 또는 농협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의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