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월까지 임기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천군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천군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은 김명식 전임 회장의 그간 공로를 돌아보고 제33대 김화영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임 회장은 지난 달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임 김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이임하는 김명식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에 성공했다.
김 전 회장은 임기동안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더불어 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