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지식·소통 공간 기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교육청은 21일, 청사 내 평가정보원 1층에서 행정자료실 ‘책마루’의 새 단장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손수건을 이용해 매듭을 풀고 해당 손수건을 목에 두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롭게 이름을 단 ‘책마루’는 ‘책’과 ‘마루(가장 높은 곳, 으뜸)’의 의미를 더해, 책으로 생각의 높이를 더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책마루 내부에는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독서 지수 시스템 ‘온독지수’와 ‘충남 학생 책 출판 지원사업’ 작품전시, 북큐레이션 공간, 원문DB 코너 등을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마루가 직원 여러분의 지식과 소통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처럼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